2025.08.01 14:53
[더파워 유연수 기자]건강검진 과정에서의 검체 오인으로 암이 아님에도 유방 절제 수술까지 받은 사건과 관련해 GC녹십자의료재단이 보건복지부로부터 1개월간 인증 취소 처분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1일, 전날 개최한 제2기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검체 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에 따라 수탁기관의 인증 여부와 검사 질 가산율 변경 등을 심의·결정하는 기구로, 관련 학회와 수탁기관, 의약계 단체, 정부 인사 등 11명으로 구성돼 2028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한 30대 여성이 유방암 확진 판정을 받고 가슴 일부를 절제했으나, 실제로는 암이 아닌 것으로2025.08.01 11:15
[더파워 유연수 기자]유한양행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위생·생활용품을 기부했다.유한양행은 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친환경 주방세제 ‘에이포레’ 등 총 7종의 자사 제품을 전국 15개 시·도 수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세정과 살균 기능을 갖춘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돼, 위생환경 개선과 곰팡이 예방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지원은 경기, 경남, 충남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과 복구 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유한양행은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2025.08.01 09:59
[더파워 유연수 기자]서울성모병원 박준범 교수와 서울대치과병원 구기태 교수 등 국내 연구진이 치아 임플란트 주위 질환에 대한 최신 진단 및 치료 지침을 정리한 연구 보고서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보편화됐지만, 염증성 질환인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경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연구팀은 임플란트 주위 질환을 크게 세 단계로 나누고, 각각에 적합한 치료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염증이 잇몸 연조직에만 국한된2025.08.01 09:57
[더파워 유연수 기자]분당서울대병원이 고위험 임신 사례로 꼽히는 세쌍둥이 임신에서 제왕절개 없이 35주 자연분만에 성공, 산모와 세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3일 만에 퇴원했다고 1일 밝혔다. 대량수혈이나 인큐베이터 치료 없이 이뤄진 출산은 고위험 임신을 앞둔 예비 부모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이번 출산의 주인공은 33세 산모 하나정 씨로, 자연분만을 희망해 분당서울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를 찾았다. 하나정 씨는 이미 첫째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경산모였지만, 세쌍둥이 출산의 높은 위험성으로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제왕절개를 권유하는 상황이었다.이에 박지윤 산부인과 교수와 고위험산모태아집중치료실2025.07.31 14:54
[더파워 유연수 기자]셀트리온은 자사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CT-P16)’의 글로벌 3상 장기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Cancer Treatment and Research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베그젤마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 등을 3년간 추적한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연구다. 임상에는 백인을 포함해 동양인, 흑인, 아메리카 원주민, 중남미 혼혈 등 다양한 인종이 참여했다.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베그젤마 또는 오리지널을 1:1 무작위로 배정받았으며, 병용 항암제와 함께 3주 간격으로 최대 6회 유도 치료2025.07.31 14:29
[더파워 유연수 기자]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연구소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가톨릭보건의료경영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제81차 교수 개발 포럼이 지난 2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인구구조의 변화와 의료기관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보건의료의 미래 전략과 통합 돌봄체계의 필요성을 집중 조명했다.포럼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 병원 교수진, 의료진 등이 참석했으며, 인구 변화에 따른 의료기관의 전략 변화와 공공성 확대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기조 강연에 나선 권영대 가톨릭대 인문사회의학과 교수는 “한국은 세계 최저 출산율과 최속 고령2025.07.31 14:28
[더파워 유연수 기자]유한양행이 제약바이오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한양행은 지 30일 본사에서 서울 경문고, 동작고, 숭의여고 등 인근 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버들과학진로캠프’는 유한양행이 2021년부터 서울, 용인, 충북 오창 등 사업장 인근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운영해온 대표적인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연구소 견학과 연구원 멘토링, 제약산업 특강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진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캠프에서는 사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유한2025.07.31 14:22
[더파워 유연수 기자]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2025년 상반기 기준 11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8% 증가한 수치로,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매출 2000억원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나보타’는 2019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주보(Jeuveau)’라는 브랜드로 출시돼 미용 톡신 시장 점유율 14%를 확보, 업계 2위에 올랐다.브라질과 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도 고성장세를 보였다. 브라질에서는 초도 계약 대비 10배 규모인 18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태국에서는 기2025.07.30 15:58
[더파워 유연수 기자]한미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3만5천여 개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한미사이언스는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 광주 북구, 충남 당진·아산·예산 등 6개 수해 지역에 식물성 단백질 음료 ‘완전두유’ 2만1천여 팩,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 1만4천여 캔 등 총 3만5천여 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구호물품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물론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등에게도 전달된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주민들께서 평온한2025.07.30 15:50
[더파워 유연수 기자]한여름 무더위가 정점을 찍으면서 삼복 보양식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똑같은 삼계탕 한 그릇이 어떤 사람에겐 힘이 되고, 또 다른 사람에겐 탈을 일으킬 수도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이준희 교수는 “여름철 건강 관리는 단순히 열을 피하는 게 아니라, 체질에 맞는 생활 방식과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사상의학에 따르면 사람의 체질은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 네 가지로 나뉘며, 각 체질은 기초 대사와 순환, 소화 기능 등에 차이를 보인다.소음인은 기본적으로 체력이 약하고 소화기가 민감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면 식욕 저하와 탈력감을 쉽게 겪는다. 찬 음식보2025.07.30 09:01
[더파워 유연수 기자]여성의 절반 이상이 오른쪽 대장에서 대장암이 발생하며, 이 부위 암세포는 면역 체계를 회피하는 유전자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자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송진희 연구교수, 최용훈 교수)은 대장암의 성별과 발생 위치에 따른 분자생물학적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여성 우측 대장암에서 암세포가 생존을 위해 면역 공격을 피하는 유전자가 뚜렷하게 발현된다고 30일 밝혔다.대장암은 국내에서 연간 3만명 이상이 진단받는 주요 암으로, 남녀 모두에게 흔하지만 그 특성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여성은 주로 상행결장 등 오른쪽 대장에 암이 발생하는 반면, 남성은 하행결장 등 왼2025.07.30 08:58
[더파워 유연수 기자]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기공사의 임상 역량 강화와 전문가 육성을 위해 개최한 ‘교정 기공 컨테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일반교정과 투명교정 분야로 나눠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제작 결과물 및 디지털 셋업 과정을 발표하며 실력을 겨뤘다. 오스템은 지난해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경연대회로, 최신 기술 공유와 교정 기공 분야 관심 제고를 목표로 기획했다.심사는 황충주 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장, 김윤지 서울아산병원 교수, 김진성 동남보건대 교수 등이 맡아 진행했다. 일반교정 부문에서는 송관우 기공사가, 투명교정 부문에서는 조호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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