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09:55
[더파워 유연수 기자]부모님의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해서 곧바로 치매를 의심하기보다는, 정밀 검사를 통해 정상적인 노화 과정인지 혹은 비정상적인 인지 저하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치매는 단일 질환이 아니라 인지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를 의미한다. 여러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수면 질 저하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이진산 교수는 “수면 부족은 뇌의 대사 기능과 노폐물 처리 능력을 저하시켜 인지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깨어 있는 동안 뇌에 축적되는 아데노신 대사 활동이 교란되거나, 알츠하이머병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충분히 제거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5.10.07 10:21
[더파워 유연수 기자]추석 명절은 대가족이 모이고 이동이 잦아 어린아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평소와 다른 환경, 다양한 음식과 장거리 이동은 아이들의 소화기나 호흡기 문제, 탈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응급실 배우리 교수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응급 대처법을 소개했다.영유아의 응급실 내원 원인 중 가장 흔한 증상이 발열이다. 폐렴, 위장염, 수족구병 등 다양한 감염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며, 직장 체온이 38℃ 이상이면 발열로 본다. 최근에는 고막 체온계를 많이 사용하므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도록 탐침을 귀 깊숙이 넣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열과 함께 경련이 발2025.10.07 09:00
[더파워 유연수 기자]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가족과 함께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명절이다. 하지만 임산부에게는 기름지고 달콤한 음식, 장거리 이동, 가사노동이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강병수 교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임산부들이 무리한 일정과 고열량 음식을 피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강 교수에 따르면 명절 상차림에 자주 오르는 전과 튀김, 한과, 약과 등은 칼로리와 당분, 포화지방이 높아 임산부의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임신 중 고혈당은 태아 거대아, 출생 후 저혈당, 호흡곤란증후군 등의 위험을 높2025.10.05 08:30
[더파워 유연수 기자]추석 연휴 장시간 운전이 불가피하다면 바른 자세와 안전수칙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거리 운전은 척추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만성 요통이나 목·어깨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는 “앉아 있는 자세에서는 체중이 다리로 분산되지 못해 허리에 서 있을 때보다 1.5배 이상의 하중이 실린다”며 “운전 시에는 등받이를 90도로 세워 척추를 곧게 펴고, 1~2시간마다 차에서 내려 팔·다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목과 어깨도 예외는 아니다. 전방을 주시하는 습관은 ‘거북목(전방머리자세)’을 유발해 통증을 악화시킨다. 강 교수는 “머리 무게는 약 5kg2025.10.04 10:46
[더파워 유연수 기자]허리 통증은 흔한 증상입니다. 대부분은 디스크나 근육통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젊은 나이에 발생해 시간이 지날수록 척추가 굳어지는 강직척추염일 수도 있습니다. 강직척추염은 단순히 허리 관절에만 국한되지 않고 눈, 피부, 위장관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신성 질환입니다.▲ 척추관절염의 대표 질환, 강직척추염강직척추염은 천장관절염이 동반된 척추관절염의 한 형태로, 척추와 관절 부위에 만성 염증이 생기고 점차적으로 척추가 굳어지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HLA-B27 같은 유전적 소인이 발병에 관여하며, 만성 염증성 요통, 부착부위염, 말초 관절염, 그리고 관절 외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20~30대2025.10.03 10:42
[더파워 유연수 기자]어지럼증은 단순 피로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귀 속 작은 돌조각인 ‘이석’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이석증(양성 발작성 체위성 어지럼증, BPPV)이라고 합니다.▲ 귀 속 ‘센서’, 이석의 역할귀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기관이 아니라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도 합니다. 스마트폰의 자이로 센서처럼, 귀 속 이석은 머리와 몸이 기울어지거나 움직일 때 이를 감지해 평형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 문제가 시작됩니다. 특정 방향으로 고개를 움직일 때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극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2025.10.02 14:45
[더파워 유연수 기자]보령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충남 예산 예당호 생태보호구역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26일 약 2시간 동안 4㎞ 구간에서 이뤄졌다.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줍다)’와 영어 ‘조깅(jogging)’을 합친 말로,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날 보령 임직원은 낚싯줄, 폐플라스틱 등 40㎏의 폐기물을 수거하며 서식지 환경 개선에 나섰다.예당호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황새가 서식하는 곳이다. 낚시객들이 버린 낚싯줄은 황새와 같은 야생동물에게 올가미가 돼 부상을 입히는 사례가 많아2025.10.02 14:30
[더파워 유연수 기자]셀트리온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장질환학회(UEGW)’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알린다고 2일 밝혔다.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전 세계 연구자와 제약사가 모여 염증성 장질환(IBD)과 위암 등 소화기 질환 연구 성과와 치료제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셀트리온은 행사 메인 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전문가 세션 2건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램시마(CT-P13)’의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의 실제 임상(real-world) 데이터를 공유하며 최신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학회 셋째2025.10.02 09:32
[더파워 유연수 기자]시지바이오(CGBIO)는 최근 태국 방콕 시리랏병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육센터에서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포럼(MEET THE MIS MASTERS: A Joint Korea–Thailand Forum)’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척추질환 환자 증가로 수술 수요가 급증하는 태국에서 아시아 척추외과 전문가들이 최신 국산 척추 의료기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포럼은 가톨릭대학교와 쭐랄롱꼰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가 후원했으며, 아시아 8개국 척추외과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과 카데바 실습, 케이스 스터디, 임상 토론 등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최소침습2025.10.01 15:52
[더파워 유연수 기자]한미약품은 세계 최초로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신개념 비만 신약 ‘HM17321’(개발명 LA-UCN2)의 미국 임상 1상 진입을 위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임상시험은 성인 건강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특성을 평가하는 내용이다. HM17321은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2(Urocortin-2) 유사체로, 지방 감소와 근육 증가, 근 기능 개선을 직접 유도하는 세계 최초의 비만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되고 있다.기존 GLP-1 기반 비만치료제가 근손실 부작용을 피하기 어2025.10.01 15:04
[더파워 유연수 기자]한올바이오파마는 부패 방지를 위한 국제표준 윤리경영시스템 ‘ISO 37001’ 재인증을 획득해 7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19년 첫 인증 이후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으로,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 기준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부패방지 기준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매년 외부 기관의 사후평가와 3년 주기의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한올바이2025.10.01 10:15
[더파워 유연수 기자]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비음주자의 음주 시작이나 기존 음주자의 음주량 증가가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대규모 추적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최용훈 교수·국립암센터 장지은 박사)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40세 이상 성인 31만192명을 하루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경도·중등도·고용량으로 분류하고, 평균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한암학회 공식 학술지 ‘암 연구와 치료’(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최근 온라인 게재됐다.연구 결과, 현재 음주량과 관계없이 음주량이 늘어나면 위암 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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