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1 09:36
[더파워 이경호 기자]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31조원 넘게 팔아치우며 7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특히 유럽계 자금이 25조7000억원 빠져나갔고 영국 투자자만 20조원 넘게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미국계 자금은 3조5000억원가량을 순매수해 지역별 투자 방향은 크게 엇갈렸다.금융감독원은 21일 '2026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통해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1조664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에는 2조3880억원을 순투자했다고 밝혔다. 주식과 채권을 합치면 국내 상장증권에서 총 29조2760억원을 순회수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는 올해 들어 7개월째 이어졌다. 7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0조7760억원, 코스2026.08.21 09:21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제유가와 전기요금, 금융서비스 가격 하락 영향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0.4% 떨어졌다. 하지만 신선식품 가격은 3.5% 뛰었고 시금치는 한 달 새 115.8% 급등했다. 반도체 가격도 강세를 이어가면서 D램은 전월보다 8.4%, 1년 전보다 474.4% 상승했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9.39로 6월보다 0.4% 하락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7.7% 높은 수준이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물가지수도 전월보다 0.2% 내렸지만 1년 전보다는 8.0% 상승했다. 월별 흐름을 보면 생산자물가는 올해 들어 가파르게 올랐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1월 0.7%, 2월 0.6%, 3월 1.7%, 4월2026.08.21 09:15
[더파워 이경호 기자]8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552억달러를 넘어서며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나 260억달러를 돌파한 영향이 컸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7.2%까지 치솟아 사실상 수출의 절반을 책임졌다.관세청은 21일 8월 1~20일 수출이 552억7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412억3100만달러로 19.0%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139억7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조업일수는 14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5일보다 오히려 0.5일 적었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24억4000만달러에서 올해 39억4000만달러로 61.5% 증2026.08.20 10:55
[더파워 최성민 기자]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노바젠이 독일 배합 기술을 적용한 고농축 두피 케어 겔 '셀페시아(Cellpecia)'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최근 탈모 현상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출산 후 호르몬 변화, 급격한 다이어트에 따른 영양 불균형, 과도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생활 환경적 요인으로 발현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탈모 관리 방식 또한 단순 모발 중심 케어에서 두피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는 추세다.셀페시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탈모 관리의 근본은 두피 환경 조성'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제품에는 미세 자극을 주는 스피큘 800샷(Spicule 800 Shot)을 비롯해 카페인, 비오틴, 줄기세포배양액,2026.08.20 10:11
[더파워 이경호 기자]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신고하기 전에 수상한 계좌와 전화번호, 악성앱 설치 여부 등을 금융·통신·수사기관이 함께 확인해 돈이 빠져나가는 길목부터 막는 대응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은행권의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공유해온 인공지능(AI) 플랫폼은 지난 9개월 동안 7009개 계좌를 지급정지해 663억6000만원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20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경찰청과 국세청,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주요 시중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2차 보이스피싱 근절 협의회'를 열고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 'ASAP' 가동 현황과 추가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A2026.08.20 10:06
[더파워 이경호 기자]중앙청산소를 거치지 않는 장외파생상품 거래의 부도 위험을 줄이기 위한 증거금 교환 규제가 1년 더 이어진다. 오는 9월부터 개시증거금 적용 금융회사는 143곳, 변동증거금 적용 금융회사는 165곳으로 늘어난다. 중국은행과 유안타증권, ABL생명보험, SBI저축은행 등은 새롭게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금융감독원은 20일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 가이드라인'을 연장하고 오는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적용할 금융회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시증거금 대상은 기존 138개사에서 143개사로 5곳, 변동증거금 대상은 163개사에서 165개사로 2곳 늘었다. 증거금 교환제도는 중앙청산소(CCP)에서 청산되지 않는2026.08.20 09:50
[더파워 이경호 기자]올해 하반기 채용에 나서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한 번에 뽑는 인원은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났다. 대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채용 계획을 확정했지만 세 자릿수 규모의 대규모 채용은 줄고 두 자릿수 채용이 늘었다.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내 기업 6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하반기 채용 동향 조사’ 결과를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대기업 74곳, 중견기업 119곳, 중소기업 407곳이다.하반기 채용을 확정한 대기업은 74.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포인트 상승했다. 중견기업도 58.8%로 15.8%포인트 올랐고, 중소기업은 53.3%로 4.3%포인트 증가했다.기업 규모와 관계2026.08.20 08:55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 소비시장의 회복 공식이 달라지고 있다. 경기와 임금이 좋아져야 내수가 살아나던 기존 구조에 반도체 호황이 만든 소득·자산 효과와 K컬처를 따라 국내로 들어온 외국인 소비가 동시에 더해지고 있다. 백화점과 명품 소비가 가장 먼저 반응한 가운데 편의점과 패션 등으로 회복 범위가 넓어질지 관심이 쏠린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1%대에 머물렀지만 3분기부터 3%대로 올라섰고 올해 1분기에는 5.1%까지 확대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소매시장 성장률이 높아지면서 단순 가격 인상을 넘어 실제 소비량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첫 번째 동력은 반도체다2026.08.19 15:15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석 달 만에 0.7%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호황이 수출과 설비투자를 예상보다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성장의 과실이 반도체 부문에 집중되면서 소비와 고용까지 온기가 확산되는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딜 것으로 내다봤다.KDI는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3.2% 증가한 뒤 내년에도 2.2% 성장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강한 수준을 보이면서 올해에는 수출과 설비투자가 성장을 이끌고, 내년에는 실질소득 증가를 통해 민간소비에도2026.08.19 14:42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미 간 3500억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가 제도 구축을 넘어 실제 프로젝트 발굴 단계로 넘어간다. 정부는 지난 6월 출범한 한미전략투자공사(KUIC)를 기반으로 양국 민간이 사업성과 호혜성을 갖춘 투자처를 함께 찾도록 하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에는 양국 정부와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요청했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암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경제의 정책 방향과 한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 미국 정부 관계자, 국내외 기업 경영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암참이 정부에 전2026.08.19 13:53
[더파워 이경호 기자]가계빚이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2분기에만 25조9000억원이 불어나면서 가계신용 잔액이 2019조8000억원까지 치솟았다. 주택관련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까지 동시에 증가한 가운데, 1분기 감소했던 은행권 가계대출이 13조원 넘게 늘어난 것이 전체 증가세를 끌어올렸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6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2019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25조9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증가액 14조8000억원과 비교하면 석 달 만에 증가폭이 11조1000억원 확대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9조8000억원, 3.6% 늘었다. 가계신용은 금융기관에2026.08.19 11:10
[더파워 이경호 기자]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가 내년부터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된다. 지역 청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두 차례 가운데 한 번은 비수도권에서 개최한다.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인 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82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직무 변화와 기업의 경력직 선호로 청년들이 체감하는 금융권 취업 문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이 위원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육성해 달라”며 금융권에 청년 일자리 확대와 인턴·직무체|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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