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15:29
[더파워 유연수 기자]정유공장 설비 노후화에 따른 가동 중단 위험을 줄이기 위해 HD현대오일뱅크가 장기 설비 신뢰성 강화 프로젝트에 나섰다. HD현대오일뱅크는 대산공장의 핵심 설비 노후화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장기적인 설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티에이징(Anti-Aging)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시작해 2035년까지 약 10년간 3단계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은 1989년 제1공장 준공 이후 1996년 증설, 2011년 신규 고도화 공정 상업 가동을 시작한 국내 정유공장 가운데 비교적 신식 설비에 속한다. 그동안 정기보수와 설비 보완 투자를 이어왔지만 주요 장치들의 가동 연한이 10년을 넘기면2025.12.17 11:46
[더파워 이경호 기자]미국 테네시 제련소 건설을 두고 대규모 채무보증과 경영권 분쟁이 겹치면서 고려아연의 재무 부담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74억3200만달러(약10조9500억원)를 투입해 핵심광물 제련소를 짓는 과정에서 미국 현지 합작법인 크루시블 메탈스(Crucible Metals)가 조달하는 차입금 8조3931억원 전액에 대해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이번 이른바 ‘미국 제련소(U.S. Smelter)’ 프로젝트는 아연·납·구리 등 비철금속과 금·은, 안티몬·게르마늄·갈륨·인듐 등 전략광물을 한 곳에서 생산·가공하는 통합 제련소를 짓는 사업이다. 예상 투자2025.12.17 10:26
[더파워 유연수 기자]재단법인 이랜드재단과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15일, 사회적 가치 유통 플랫폼인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과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지원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무료급식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가능한 구조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랜드재단은 기빙플러스의 취약계층 자립 지원 취지에 공감해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기빙플러스는 이와 별도로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의 급식소 전체 공간을 제공하고,2025.12.17 10:21
[더파워 유연수 기자]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하 코라솔)이 의료복지 플랫폼 세이프닥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고객을 위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세이프닥은 전국의 병·의원의 시술 정보, 비용, 이용 후기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의료복지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보다 투명하게 의료 정보를 확인하고 합리적인 진료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세이프닥과 제휴를 통해 코라솔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500여 개 병·의원, 15개 진료과에서 비급여 의료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병원별 시술 정보 확인, 맞춤 병원 추천, 빠른 예약 등 다양한 의료 편의 서비2025.12.17 09:14
[더파워 유연수 기자]KT&G가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ESG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및 성과창출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된다.KT&G는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인 ‘KT&G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넷제로(Net Zero)’ 목표에 대한 ‘SBTi(과학기반 목표 이니셔티브)’의 공식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2025.12.17 08:59
[더파워 유연수 기자]천연석의 질감과 내구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KCC글라스가 자사 엔지니어드 스톤 제품 ‘센스톤 쿼츠(SENSTONE QUARTZ)’를 전면 리뉴얼했다.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를 통해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 ‘센스톤 쿼츠’와 슬림 제품까지 새롭게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센스톤 쿼츠는 천연 석영(Quartz)을 90% 이상 함유한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높은 내구성과 함께 천연석 특유의 깊이 있는 색감과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인테리어 마감재다. 표면 긁힘과 파손에 강하고 수분 흡수율이 낮아 얼룩이 쉽게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세균 번식 억제 효과까2025.12.16 16:28
[더파워 유연수 기자]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으로 촉발된 ‘티메프 사태’ 여파를 견디지 못한 큐텐그룹 계열사 인터파크커머스가 끝내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이날 오전 11시10분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한 파산을 결정하고, 채무자의 재산을 관리·조사해 채권자에게 배당하는 역할을 맡을 파산관재인으로 이호천 변호사를 선임했다. 채권신고 기한은 내년 2월20일까지이며, 채권자집회 및 채권조사 기일은 내년 3월17일 오전 10시 서울회생법원 제3별관 제1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영업 폐지 또는 계속 여부, 고가2025.12.16 16:13
[더파워 유연수 기자]이랜드월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운영되고 있는지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2007년 도입 이후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소비자 친화 경영 인증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기업의 소비자 보호 체계와 조직 문화 전반을 점검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인증은 ㈜이랜드월드를 인증 대상 법인으로, 주요 고객 접점 사업 전반을 포함해 부여됐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6년1월1일부터 2028년12월31일까지 3년2025.12.16 09:33
[더파워 유연수 기자]KT&G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최근 ‘2025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방경만 KT&G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했다.해당 키트는 KT&G 임직원들이 참여한 패킹 봉사활동을 통해 준비됐으며, 겨울 모포·목도리·간편식 등으로 구성됐다. 마련된 한파구호키트는 도움이 필요한 돈의동 쪽방촌 4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KT&G 상상나눔 On-情’은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T&G가 매년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부터 KT&G 본사, 영업기관 및 제조공장, 그룹사가 마음을 모아 나눔행사, 봉사활동2025.12.16 09:05
[더파워 유연수 기자]인공지능(AI) 확산이 내년 산업 지형을 다시 흔들 전망이다. 특히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후방산업에는 훈풍이 예상되는 반면, 중국발 공급과잉과 관세 등 대외 변수에 취약한 석유화학·철강·기계·건설은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와 함께 분석한 ‘2026년 산업기상도’ 조사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는 ‘맑음’, 배터리·바이오·자동차·조선·섬유패션은 ‘대체로 맑음’, 기계·석유화학·철강·건설은 ‘흐림’으로 전망됐다고 16일 밝혔다.대한상의는 ‘붉은 말의 해’ 흐름 속에서 AI 성장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D-RAM)·배터2025.12.15 14:47
[더파워 유연수 기자]전기차·풍력 등에 쓰이는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기지를 미국에 마련해 한·미 모빌리티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신규 투자 후보지를 선정해 사업 타당성을 따져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LS전선은 현재 버지니아주와 협력을 본격 논의하고 있으며, 공장 후보지는 LS전선이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 인근 부지가 유력한 것으로 전했다. 회사는 공장이 현실화될 경우 생산된 희토류 자석을 북미 주요 완성차 업체와 전장 부품 업체 등에 공급해 글로벌 모빌리티 공급망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희토류 영구자석은2025.12.15 14:07
[더파워 유연수 기자]AI 확산과 전기화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노후 전기설비의 안전 기준을 법으로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성관 전기설비 내구연한 법제화 추진위원장은 15일 대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타협을 해서는 안 된다. 노후 전기설비 내구연한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대한경제 보도에 따르면 전기설비 노후화는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 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통계 기준 지난해 화재 3만7610건 가운데 전기화재는 8634건으로 22.9%를 차지했고, 이로 인해 371명이 다치거나 사망했으며 재산피해는 약 1700억원에 달했다.김 위원장은 변압기·분전반·|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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