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2 15:00
[더파워=유연수 기자]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궤도에 오른 성능검증위성과 지상국 사이의 쌍방향 교신이 22일 새벽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3시 1분쯤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성능검증위성이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외국의 발사체를 빌리지 않고 자력으로 자체 개발한 위성을 쏘아올려 교신에 성공하고 위성이 정상 작동중임을 확인했다.성능검증위성은 발사체인 누리호의 궤도 투입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제작된 위성이다.발사가 이뤄진 21일에도 남극 세종기지와 대전 항우연 지상국 안테나를 통해 다섯 차례에 걸쳐 성2022.06.21 09:33
[더파워=유연수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대한 2차 발사를 오늘 시도한다고 밝혔다. 목표는 인공위성을 고도 700㎞의 궤도에 올려 초당 7.5km의 속력(시속으로는 2만7천km)으로 지구 주변을 안정적으로 돌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1차 발사에서는 목표가 이뤄지지 않았다.이번 2차 발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서 쏘는 첫 사례다.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실용급 위성을 발사하는 능력을 입증하는 7번째 국가가 된다.누리호는 총 길이 47.2m, 중량 200t 규모의 발사체로 2010년 32022.06.20 16:14
[더파워=조성복 기자]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LG유플러스 직원이 해외로 도피했다가 자진 입국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LG유플러스 팀장급 직원 A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해 조사한 뒤 10일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선물옵션 투자로 큰 손실을 본 A씨는 일부 대리점과 공모해 가상의 고객사와 허위 계약을 맺고 회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수수료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LG유플러스는 A씨가 돈을 빼돌린 사실을 확인하고 자체 조사를 진행하다가 지난 3월 24일 경찰에 고소했다.그러나 A씨는 이미 필리핀으로 출국한 상태였고, 경찰은 '입국2022.06.17 09:15
[더파워=유연수 기자]'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차등) 적용'이 내년에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어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차등) 적용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재계와 노동계는 이날 오후 3시 시작한 회의에서 이 문제를 놓고 치열한 갑론을박을 벌였다.여러 차례 정회를 거친 끝에 총 27명의 참석자는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이날 오후 11시 30분께 나온 투표 결과는 반대 16표, 찬성 11표다.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위원 측은 "OECD 회원국 중 13개국이 업종과 지역, 연령 등의 기준에 따라 최저임금을 구분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근로2022.06.15 09:20
[더파워=유연수 기자]'안전운임제' 폐지 철회를 주장하며 파업을 이어가던 화물연대가, 지난 14일 정부와의 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끝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업계 전반에 물류 대란을 낳았던 화물연대 총파업은 7일만에 끝났고, 화물연대는 15일부터 물류 수송을 재개하기로 했다.합의문에는 ▲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안전운임제 시행 성과에 대한 국회 보고 ▲ 컨테이너·시멘트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및 품목 확대 ▲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유가보조금 제도 확대 검토 및 운송료 합리화 지원·협력 ▲ 화물연대 즉시 현업 복귀 등의 내용이 담겼다.국토부는 화물연대가 이번 파업에 돌입하면서 최우선적으로 요구해 온2022.06.14 09:00
[더파워=유연수 기자]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발생한 국내 산업계 피해 규모가 약 1조6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3일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주요 업종에서 화물연대의 파업 기간인 7일부터 12일까지 총 1조5868억원 상당의 생산, 출하, 수출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철강업계는 육상 운송을 통한 제품 반출이 제한되면서 총 45만t(톤)의 출하 차질이 발생했다. 철강제품의 평균 단가가 t당 155만원임을 고려하면 6천975억원 규모의 피해를 본 셈이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재고 적재 공간 부족으로 이날부터 선재·냉연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석유화학 업2022.06.13 11:13
[더파워=유연수 기자]대출 서류를 위조해 6년 동안 100억원 가까운 회삿돈을 횡령한 저축은행 직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3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KB저축은행 직원 40대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KB저축은행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6년 5개월 동안 회사 내부 문서를 위조해 총 94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A씨는 기업 대출 승인에 필요한 서류를 조작해 정상적인 대출인 것처럼 꾸미는 수법으로 대출금을 받아 가로챘다. 빼돌린 돈 대부분은 도박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이달 7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은 "도주 우려가2022.06.08 15:51
[더파워=유연수 기자]경쟁사인 BBQ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로 기소된 bhc 박현종(59) 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정원 부장판사는 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박 회장은 2015년 7월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사무실에서 BBQ 전·현직 직원들의 아이디, 비밀번호를 도용해 BBQ 사내 전산망에 접속한 혐의로 2020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그는 BBQ와 진행 중이던 국제 중재 소송에 관한 서류들을 열람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간접증거들을 보면 타인의 아이디와 비번2022.06.07 13:52
[더파워=유연수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예정대로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하순에 이어 6개월 반에 또다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물류난이 현실화하고 있다.전체 화물 운송 종사자 42만 명 가운데 화물연대 조합원은 2만 5천여 명에 불과하지만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운송 차량 등의 조합원 비중이 높아 물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먼저 시멘트 공장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방해로 시멘트 출하가 중단됐고, 유통 현장에서도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시멘트·레미콘 업계는 "가뜩이나 시멘트 공급 부족 사태가 장기화하고2022.06.01 08:00
[더파워=유연수 기자]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라 오늘(1일)부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이 중단된다. 또, 국내 입국 뒤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도 간소화한다. 3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코로나19 경증 확진자의 격리치료를 담당했던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정 생활치료센터가 이날까지만 운영된다.이로써 생활치료센터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위한 중수본 지정 센터 1곳만 제외하고 모두 문을 닫는다.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3월 2일 대구에서 병상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무증상·경증 환자용으로 처음 도입됐다. 대구 동구 중앙교육연수원에 마련된 첫 생활치2022.05.31 17:27
[더파워=유연수 기자]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발견된 인근 농장을 집중 점검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6일 강원도 홍천군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인근 지자체의 ASF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중수본은 이날 강원도와 인접하고 양돈농장이 밀집된 경기도 이천시에서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거점소독시설은 각 시·군별로 축산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점에 설치한 소독시설이다. 축산차량이 농장이나 관계 시설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들러 차량과 운전자를 소독해야 한다.중수본은 또 경기도 여주시에서 행정안전부, 환경부2022.05.23 14:43
[더파워=유연수 기자]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4개월 만에 1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국내 발생 9,958명, 해외 유입 17명으로, 모두 9,975명이라고 밝혔다.하루 확진자가 1만 명 미만을 기록한 건 지난 1월 25일 이후 118일만이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541명(15.5%)이며, 18세 이하는 2,280명(22.9%)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9천298명)보다는 9천323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6일(1만3천290명)과 비교하면 3천315명 줄었고, 2주일 전인 9일(2만587명)보다는 1만612명 감소했다.이는 오미크론 유행이 3월 중순 정점을 지나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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