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10:52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신항에서 올해 두 번째 대규모 마약 밀수 시도가 적발됐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8월 초 부산신항으로 입항한 컨테이너선에서 코카인 300kg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로는 약 1천50억 원 규모로, 지난 5월 적발된 600kg에 이어 연속 대형 적발 사례다.이번에 적발된 코카인은 에콰도르에서 출발한 정기 무역선을 통해 반입됐으며, 화물이 없는 공(空)컨테이너 내부에 은닉된 것이 특징이다. 부산본부세관은 차량형 X-레이 검색기를 활용해 이상 음영을 포착했고, 개장 결과 1kg 단위 코카인 블록이 다량 발견됐다.세관은 이번 사건이 지난 5월 적발 건과 이동 경로와 은닉 수법이 유사2025.12.30 10:52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교통공사가 민생과 성장을 축으로 한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으며 ‘공공혁신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전사적 혁신을 통해 정부와 부산시로부터 5개 주요 상을 수상했다.AI 기반 다중운집 인파 관리 시스템은 대표 성과로 꼽힌다. 부산불꽃축제 기간 광안역에 적용된 실시간 혼잡도 분석과 자동 경보 체계는 약 100만 명이 몰린 상황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하며 과학적 안전관리 모델을 제시했다.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위챗페이 연계 QR 승차권 도입도 눈에 띈다. 환전 부담을 없앤 결제 혁신은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2025.12.30 10:52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 도심의 겨울밤이 빛과 예술로 물든다. 부산시는 비엔케이(BNK)부산은행과 함께 2026년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도모헌 소소풍정원에서 ‘도모헌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도모헌의 기억·변화·조율’을 주제로 건물 외벽을 캔버스로 삼아 빛과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단순한 야간 조명을 넘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기획돼, 겨울철 야간 관광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동시에 노린다.미디어파사드는 약 10분 분량의 콘텐츠를 세 차례 연속 상영하며, 이후에는 실내에서 음악공연과 마술, 레크리에2025.12.30 10:51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이 글로벌 창업 인재를 품는 제도적 거점을 확보했다. 부산시는 법무부가 지정하는 '지역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운영기관으로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남권에서는 최초 지정이다.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국내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멘토링, 인큐베이팅을 제공하고, 기술창업비자 취득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부산은 이번 지정을 통해 외국인 창업 인재가 수도권에 집중되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그동안 아시아 창업 엑스포와 글로벌 교류·투자유치 사업을 통해 해외 창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2025.12.30 10:51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자금을 앞당겨 공급한다. 시는 1월 초부터 총 1천4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조기 집행해 명절 전 자금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번 조기공급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500억 원과 소상공인 특별자금 900억 원으로 구성됐다. 고환율과 경기 둔화 등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시는 이차보전율 상향과 금리 인하를 통해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지원 한도도 확대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경우 금리를 인하하고 한도를 18억 원까지 상향해 성2025.12.30 10:51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시가 2026년을 앞두고 시민의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칠 ‘달라지는 5대 분야 48개 제도·시책’을 발표했다. 경제·일자리부터 출산·보육, 보건·복지, 도시·교통, 문화·관광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을 촘촘히 손질한 것이 핵심이다.시는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 지원 확대, 폐업 지원 강화 등 민생 안정책이 눈에 띄고, 출산·보육 분야에서는 3~5세 전면 무상보육과 급·간식비 지원 확대를 통해 양육 부담을 줄인다.보건·복지 분야에서는 함께돌봄 서비스 확대, 전세사기 피해주택 지원, 감염병 예방 접종 대2025.12.30 10:51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막강한 온라인 영향력을 도시 홍보의 전면에 세운다. 부산시는 팔로워 수 총 8천9백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상위 인플루언서 10개 팀을 부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도시 홍보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이번에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들은 케이(K)-컬처, 여행, 패션, 정보기술(IT), 음악 등 분야별 대표 주자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인플루언서들이다. 시는 이들의 창의성과 파급력을 도시 브랜드 확산의 핵심 자산으로 판단했다.명예홍보대사들은 앞으로 1년간 부산시와 협업해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주요 행사와 축제를 직접 체험·소개하며 부산의2025.12.30 10:51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의 클래식 문화 지형이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지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부산클래식문화재단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과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이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두 기업인의 기부는 부산 클래식 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대규모 민간 후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부산클래식문화재단은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계기로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지난해 설립됐다. 재단은 향후 공연 지원, 공공 공연장 환경 개선, 지역 문화예술 진흥2025.12.30 10:51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이 시민의 이름으로 새해의 문을 연다. 부산시는 2026년 1월 1일 자정, 용두산공원에서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열고 병오년 새해의 첫 순간을 시민과 함께 맞는다.행사는 사전 프로그램과 송년음악제를 거쳐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붉은 말의 해를 상징하는 포토존과 느린 우체통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돼 연말의 온기를 더한다.타종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기관장 5명과 문화·예술, 선행, 의인 등 올해 부산을 빛낸 시민대표 16명 등 총 21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희망·사랑·평화의 의미를 담아 33회의 종을 울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 출발을 알2025.12.30 10:50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울산시가 울주군 청량읍에 청년 주거와 창업을 결합한 복합공간 조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청량읍 상남 청년특화주택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울산·미포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 배후 지역의 청년 주거난을 해소하고, 청년 특화시설을 통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02억 원으로, 이 중 108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사업지는 청량읍 상남리 일원으로, 지상 8층 규모의 건물에 공공임대주택 100호와 체력단련시설, 북카페 등 청년특화시설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전문 창업2025.12.30 10:50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울산시가 새해에도 시민 이동 편의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낸다. 올해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 구축 등 체감형 도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도시·광역 도로망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울산시는 올해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 개통을 비롯해 주요 간선도로 확장과 산업단지 연결도로 개통을 완료하며 시민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내년에는 총 2,094억 원을 투입해 도로 개통, 공사 착공, 설계·보상 등 33개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제2명촌교 착공과 반구천 진입도로 신설 등은 도심 교통 개선과 관광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25.12.30 10:50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김대식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은 29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은 추모 메시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충격과 유가족의 아픔은 결코 옅어지지 않았다”며 “불의의 참사로 가족을 잃은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1년간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자·유가족 피해구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여야 합의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특별법 제·개정, 심리상담 및 사례관리 지원, 공항시설 개선과 항공안전 혁|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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