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09:09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시가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마무리하며 서부산권 미래도시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부산시는 29일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일원 약 1.3㎢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승인 이후 약 두 달 만에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2017년 사업이 반려된 이후 8년 만에 이뤄진 결실이다.이번 해제와 함께 지난 12월 승인된 대저 공공주택지구(약 2.3㎢)까지 더해지며, 서부산권에는 연구개발특구–복합산업단지–공공주택지구를 잇는 ‘연구개발·산업·물류·주거’ 활성화 벨트가 구축된다. 이는 일자리와2025.12.29 09:09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시가 내년 2월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과 한도를 확대하며 시민 생활 밀착형 안전망을 강화한다.부산시는 지난 4년간의 시민안전보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보장성이 높은 항목을 중심으로 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땅꺼짐(지반침하)’ 사고 보장을 신설한 점이다. 지반침하로 인한 상해 사망과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장된다.자연재해와 사회재난 사망 보장 한도도 기존 1천3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된다. 기후변화와 대형 재난 위험 증가에 대응해 피해 시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아울러 성폭력2025.12.29 09:09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시가 부산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구교성 전 BNK캐피탈 부사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부산시는 29일 시청 의전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하고, 구 신임 이사장이 30일부터 재단 운영을 맡는다고 밝혔다. 구 이사장은 35년간 은행·금융지주·캐피탈을 두루 거친 정통 금융인으로, 지역 금융 환경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1991년 부산은행에서 금융권에 입문한 그는 BNK캐피탈 기업금융본부 부사장까지 역임하며 금융시장 전반의 실무 경험과 위기관리 역량을 축적했다. 민간 금융 현장에서 쌓은 판단력과 실행력은 보증 심사 고도화와 부실 관리2025.12.29 09:09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시가 2026년을 ‘부산 보훈의 원년’으로 삼고 보훈 예산 410억 원을 편성하며 대대적인 정책 전환에 나섰다.부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훈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기억과 존중, 나라사랑이 일상으로 스며드는 부산’을 비전으로 한 2026년 보훈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실질적 예우 강화와 기억·평화의 보훈 기반 확립, 시민 참여형 보훈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시는 보훈명예수당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고령 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명예수당을 상향 조정한다.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지원은 배우자까지 확대하고, 지정병원도 구·군별로 늘려 접근성을 높인다.기억과 계승을2025.12.29 09:09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시가 2026년을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시정 전반의 속도와 방향을 점검한다.부산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하단복합센터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6년도 시정 업무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 실·국·본부장과 산하기관장이 참석해 민선 8기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새해 정책 이행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첫날은 미래신산업·혁신성장과 도시안전·시민행복 분야를 중심으로 민생 활력 회복과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점검한다. 이어 CES 혁신상 수상 기업 전시·시2025.12.29 09:08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역대 최대 크루즈 기항 실적을 발판 삼아 내년 부산항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부산항은 2025년 총 237항차의 크루즈가 입항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크루즈 시장 회복 흐름 속에서 민·관 협력 마케팅과 현장 중심 환대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시는 올해 럭셔리 크루즈와 탐험형 크루즈를 대상으로 맞춤형 환대 프로그램과 신규 모항 운영을 추진하며, 부산을 단순 기항지를 넘어 크루즈 허브로 확장해왔다. 대형 크루즈와 지역 축제 연계, 전통시장 방문 지원 등으로 관광객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한2025.12.29 09:08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국민의힘 정연욱 의원(부산 수영구)이 같은 당 이혜훈 전 의원(서울시당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의 이재명 정권 합류를 두고 “정치의 기본과 금도를 저버린 선택”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정 의원은 28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말은 보수에 있었고, 선택은 권력으로 향했다”며 “윤 어게인을 외치던 이혜훈 전 의원이 이재명 정권의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된 것은 정치적 신념을 스스로 부정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당은 개인 경력의 환승역이 아니다”라며 “보수의 이름으로 재정 팽창을 비판하던 사람이 그 정책의 집행 책임을 맡겠다고 나선 것은 신념을 버리고 자리를 택한2025.12.28 21:22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창원시가 공공건축의 가치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국내외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시는 28일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선정한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46건을 엄선해 사례집에 담았다고 밝혔다.사례집에는 국내 24건, 국외 22건이 수록됐으며, 도서관·독서공간, 박물관·미술관·전시시설, 공연·문화·관광시설, 공공·복합문화시설, 공원·경관시설, 특수건축·구조물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사례에는 시설 개요와 선정 이유, 공간 특성, 사진 자료를 함께 실어 공공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특히 창원도서관, 성산도서관, 최윤덕도서관 등 지역 내 공공건축 사례도 포함돼, 공공공간이 시민의 일2025.12.28 21:22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최근 36년간 우리나라 해수면이 약 11.5cm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전국 연안 21개 조위관측소의 1989~2024년 장기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수면이 연평균 약 3.2mm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조사원은 관측 개시 시점이 다른 관측소 간 비교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 기간인 36년을 기준으로 분석했으며, 최근 30년을 10년 단위로 나눈 구간별 분석도 병행했다.그 결과 서해안과 동해안은 연평균 3.0~3.6mm, 남해안은 2.6~3.4mm 수준의 상승률을 보여 해역별 차이가 확인됐다.시기별로는 1995~2004년 전 연안에서 연 5~8mm의 높은 상승률이 나타2025.12.28 12:10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해양수산부가 새만금신항과 마산항을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하며 서해와 남해를 잇는 크루즈 관광 지도가 확장된다. 기존 부산·인천·제주 등 7대 기항지에 집중됐던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콘텐츠 다변화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신호다.새만금신항은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전주·군산 등 인근 도시와의 연계가 가능해 서해권 대표 크루즈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산항은 부산·여수와 연결되는 남해권 순환항로 구축에 유리해 역사·문화·해양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해수부는 신규 기항지를 포함한 크루즈 항만 활성화를 위해2025.12.28 12:10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시가 연말 강력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한파 특보에 따른 기온 급강하에 대응해 거리 노숙인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시 관계자들이 직접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노인 관련 시설을 찾아 운영 실태와 동절기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노숙인 쉼터와 응급잠자리 운영 상황, 무료 급식 제공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시는 현재 노숙인종합지원센터 3곳과 쪽방상담소 2곳을 중심으로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2025.12.28 12:09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부산시가 지역경제 회복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상반기 동백전 캐시백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어간다. 시는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동백전 캐시백 요율을 최대 10%로 적용하고, 월 캐시백 한도는 50만 원으로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민생 중심 정책이다. 부산시는 올해 시비 870억 원을 투입해 동백전 캐시백을 확대 운영한 결과, 1~11월 발행액이 1조5,600억 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2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내년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국가 지원이 제도화되는 점에 주목해|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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