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4 (월)

더파워

경찰, '불법투기 의혹' LH 본사 및 LH직원 자택 등 전방위 압수수색 실시

메뉴

정치사회

경찰, '불법투기 의혹' LH 본사 및 LH직원 자택 등 전방위 압수수색 실시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1-03-09 09:49

문재인 대통령 "국가가 가진 모든 행정력과 수사력 총동원 해야"

9일 검찰이 LH광명시흥사업본부 등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사진제공=LH]
9일 검찰이 LH광명시흥사업본부 등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사진제공=LH]
[더파워=김시연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불법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9일 LH본사 및 LH광명시흥사업본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십여명의 수사관들을 경남 진주 LH본사, LH광명시흥사업본부 및 LH과천의황사업본부, 불법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 직원 13명의 자택 등에 파견해 하드디스크, 노트북, 토지 사업 관련 문서 등 증거 확보에 나섰다.

LH 및 경찰 등에 따르면 LH광명시흥사업본부는 이번에 불법 투기 의혹 논란이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다. LH과천의왕사업본부에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중 3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LH 전·현직 직원들의 광명 시흥 등 3기 신도시 불법 투기 의혹을 수사를 맡은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찰의 수사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9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가 가진 모든 행정력과 수사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면서 “국가수사본부가 발빠르게 수사를 병행하고 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는 그때그때 신속히 국수본에 넘겨야 한다. 검찰도 경찰과 유기적 협력에 나서야 한다”며 경찰·합동조사단·검찰 등 수사기관이 전방위적 수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049,000 ▼51,000
비트코인캐시 689,000 ▲1,000
이더리움 4,042,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5,120 ▼20
리플 3,859 ▼3
퀀텀 3,146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000,000 ▲19,000
이더리움 4,045,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5,120 ▲20
메탈 1,076 ▼3
리스크 602 ▲1
리플 3,856 ▼2
에이다 1,007 ▼5
스팀 19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840,000 ▲150,000
비트코인캐시 686,000 ▼1,000
이더리움 4,056,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5,040 ▲120
리플 3,844 ▼15
퀀텀 3,147 ▲10
이오타 29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