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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춘호 농심 회장 보유 농심·율촌화학 지분 자녀·손주 등에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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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춘호 농심 회장 보유 농심·율촌화학 지분 자녀·손주 등에 상속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5-31 16:55

고인 보유 중이던 농심 및 율촌화학 지분 유족에 상속...후계구도에는 영향 없어

31일 농심은 故 신춘호 농심 회장이 보유했던 지분을 유족들에게 상속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31일 농심은 故 신춘호 농심 회장이 보유했던 지분을 유족들에게 상속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지난 3월 27일 별세한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이 보유했던 농심·율촌화학 주식이 유족들에게 상속됐다.

31일 농심은 고 신 회장이 보유했던 농심 주식 35만주(5.75%)가 유족 4명에게 상속됐다고 공시했다.

농심에 따르면 고 신 회장의 장남인 신동원 농심 부회장의 장남 신상렬씨에게는 가장 많은 20만주가 상속됐다. 고 신 회장의 장녀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은 5만주를, 3남인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과 그의 장남 신승렬씨도 각각 5만주씩을 상속받았다.

고 신 회장이 가지고 있던 율촌화학 주식 334만7890주(13.50%)는 유족 3명에게 상속이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고인의 차남인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과 그의 장남 신시열씨는 각각 134만7890주, 100만주를 상속받았으며 고인의 차녀이면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배우자인 신윤경씨에게는 100만주가 상속됐다.

이날 종가 기준 농심의 주식 가치는 1055억원, 율촌화학의 주식 가치는 750억원 규모다.

재계 등에 따르면 농심은 고 신춘호 회장의 아들 세명 중심으로 후계구도가 이미 이뤄진 상태다.

고 신춘호 회장 별세 이틀 전인 지난 3월 25일 농심은 주주총회를 열고 고 신춘호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내려오자 신동원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신동원 부회장은 당시 지주회사 농심홀딩스 지분 42.92%를 이미 확보한 상태로 농심홀딩스는 농심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지난 3월말 기준 고인의 차남인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도 율촌화학 지분 13.93%를 보유하고 있다. 고 신춘호 회장의 삼남인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도 메가마트 지분 56.14%를 보유해 사실상 계열 분리를 끝낸 상황이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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