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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오창공장 무재해 16배수 달성...300인 이상 제약사 중 최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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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오창공장 무재해 16배수 달성...300인 이상 제약사 중 최초 기록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1-07-28 19:03

노사위원 참여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한 잠재위험 발굴활동 실시

28일 유한양행은 지난 22일자로 자사 오창공장이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28일 유한양행은 지난 22일자로 자사 오창공장이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더파워=김시연 기자] 유한양행은 자사 오창공장이 지난 22일자로 직원 300명 이상 제약회사로서는 최초로 무재해 16배수(1배수 95만2000시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유한양행 측은 “지난 1999년부터 무재해 운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22년(8190일) 동안 단 한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유한양행 노·사는 물론 협력업체를 망라해 현장중심 안전문화 확립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오창공장은 임직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노사위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잠재위험 발굴활동이 대표적이다. 잠재위험 발굴활동은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활동으로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조치다.

유한양행은 실제 지게차 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석 전원차단 발판 스위치 설치, 입출하장 지게차 데크 이동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전면 컨베이어 설치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위험을 발굴·개선했다.

특히 오창공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보건·안전관리를 실시하기 위해 2018년 1월 1일 EHS팀을 신설해 현장에서 발굴된 위험요인의 효율적 개선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부분에 대한 지도‧조언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내 수급업체의 안전보건 조치를 위한 안전보건 협의체 운영, 작업 공정별 위험성 평가, 안전작업허가제도 운영 등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같은 무재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소 ESG 평가에서도 200대 상장기업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무재해 운영에 있어 배수 달성이 목표가 아닌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노‧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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