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입액은 197억5천5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6.7% 감소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20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전년동기대비 원유(13.2%) 승용차(163.5%) 등은 늘어난 반면 반도체(-8.5%) 가스(-14.1%) 기계류(-7.3%) 등은 줄었다.
국가별 수입은 유럽연합(12.0%) 사우디아라비아(5.0%) 등은 증가했고 중국(-9.7%) 미국(-22.1%) 일본(-9.9%) 등은 감소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연간 누계로 보면 수출은 5948억5000만달러, 수입은 6324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9.8%, 수입은 22.2%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376억달러로 연간 기준으로 따져도 역대 가장 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