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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청약'...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두 번째 판매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4-07-12 11:29

'오늘부터 청약'...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두 번째 판매
(더파워뉴스=최병수 기자)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수단으로 채권 투자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저축성 국채인 개인투자용 국채가 지난 달 첫 판매에 이어 이달 두 번째 판매를 진행한다.

단독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7월 청약을 12일 이날부터 1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7월 발행한도는 총 2000억원으로 10년물 1500억원, 20년물 500억원이다. 표면금리(세전)는 10년물 3.275%, 20년물 3.22%로 가산금리(세전)는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각 0.15%, 0.3%를 적용할 예정이다.

6월 정부가 처음으로 발행한 개인투자용 국채는 말 그대로 매입 자격을 개인으로 제한하는 국가 발행 채권이다. 미성년자를 포함해 전용 계좌가 있는 국내 거주 국민이라면 누구나 살 수 있다. 종류는 10년 만기와 20년 만기 두가지다.

최소 구매 가능 금액은 10만원으로, 1인당 연간 1억원까지 매입할 수 있다. 만약 청약 총액이 월간 발행 한도를 초과할 경우 모든 청약자에게 종목별로 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하고,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한다.

올해 총 발행한도는 1조원이고,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다. 국채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으로 정부에서 지급을 보장하기에 채권 상품 중에서도 안정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

개인투자용 국채 수익률은 만기 보유 기준으로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연 복리를 적용해 결정된다. 표면금리는 전월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 낙찰 금리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정부가 결정한다. 만기보유시 연복리로 계산되기 때문에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

10년물을 만기까지 갖고 있을 때 세전 기준으로 만기수익률은 40%(연평균 수익률 4.0%)이며, 20년물은 100%(연평균 수익률 5.0%)다. 20년물을 구매해 만기까지 보유했다면 20년 뒤에 세전 기준 원금의 두배를 상환받을 수 있다.

투자 시 고려할 점은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 후 1년 동안은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중도환매는 선착순 접수인 만큼 원하는 시점에 환매가 어려울 수도 있다.

만기까지 보유하지 않으면 개인투자용 국채의 장점인 절세·복리 혜택, 가산금리 모두 적용받을 수 없어 유의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적이고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분들에겐 더 없이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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