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GRS는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가 오는 16일부터 배달의민족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양한 주문 채널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적용으로 ▲리아 불고기 세트 ▲한우불고기버거 세트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세트 등 롯데리아 인기 메뉴 10종의 모바일 교환권을 보유한 고객은 배달의민족 앱 ‘마이배민’ 내 ‘받은 선물’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카카오 교환권 등록’ 메뉴에 교환권을 등록하면 되며, 주문 과정에서 바로 등록할 수도 있다. 교환권에 명시된 상품 외에도 가격 이상의 메뉴 주문 시 결제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롯데리아 매장 방문이나 롯데잇츠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번 확대로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한층 넓어졌다.
롯데GRS는 “배달의민족에서 카카오톡 모바일 교환권 사용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문 선택지를 다양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