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참배행사 거행
이어 녹두관 찾아 민주주의 근간이 된 동학농민혁명의 무명 농민군들의 넋 기려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보훈누리공원 내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을 찾은 조지훈 전주시장이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사진=전주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는 15일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송천동 보훈누리공원 내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참배 행사는 조지훈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을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겼다.
또한 조지훈 시장은 독립운동추념탑 참배 이후 동학농민혁명 무명 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이 안장된 녹두관을 찾아 이름 없이 스러져 간 농민군 지도자와 수많은 농민군의 넋을 기리고, 항일의병운동의 출발점이 되는 동학농민혁명으로부터 이어져 온 자주·평화·민주주의를 향한 민중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뜻을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이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보훈과 선양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