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 남구가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실질적 행보에 나섰다. 남구는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 행정 현장에서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상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행정기관의 실제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오는 2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4개월간 남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청년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공공 행정 전반을 체득하며 직무 감각을 익히고, 이를 토대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 일자리를 넘어 ‘경험의 자산’을 남기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남구청 청년정책과를 통해 접수하며, 세부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