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1.12 (월)

전국

신중년, 돌봄으로 다시 일하다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12 09:49

부산시, 신중년 일자리 예산 20억 원 투입… 600명 고용 창출
돌봄·안전망 ‘사회적일자리’ 두 배 확대, 우선일자리 첫 도입

2025년 5월, 신중년 사회적일자리(신중년 생애재설계 상담 사업 현장)./ 사진=부산시
2025년 5월, 신중년 사회적일자리(신중년 생애재설계 상담 사업 현장)./ 사진=부산시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신중년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 돌봄과 사회 안전망으로 연결하는 일자리 정책에 속도를 낸다. 시는 올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20억 원을 투입해 총 6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0~64세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둔 ‘사회적일자리’를 비롯해 신중년 창업을 돕는 ‘시장형일자리’, 민간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일자리’ 등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해 ‘사회적일자리’를 지난해 대비 두 배인 240명 규모로 늘린다. 취약계층 돌봄과 은둔·고립 가구 지원, 디지털·인공지능(AI) 분야 등 사회 현안과 맞닿은 영역에 신중년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서비스 공백이 우려되는 분야를 대상으로 ‘우선일자리’를 신설해 노인무료급식기관 조리보조,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돌봄 서포터스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수행기관 범위도 기존 구·군과 비영리단체에서 출자·출연기관과 대학까지 확대했다. 50플러스(+) 생애재설계대학과 연계해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에서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공모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2·3월 중 50~64세 미취업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3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 신중년의 재도약이 지역 돌봄을 두텁게 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해법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639.77 ▲53.45
코스닥 952.25 ▲4.33
코스피200 675.83 ▲7.58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798,000 ▲306,000
비트코인캐시 952,000 ▼4,500
이더리움 4,623,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18,420 ▼10
리플 3,057 ▲9
퀀텀 2,126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897,000 ▲305,000
이더리움 4,625,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18,400 ▼20
메탈 565 ▼3
리스크 295 ▼1
리플 3,059 ▲10
에이다 585 ▲4
스팀 106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930,000 ▲360,000
비트코인캐시 953,000 ▼4,000
이더리움 4,622,000 ▲22,000
이더리움클래식 18,450 ▲90
리플 3,055 ▲6
퀀텀 2,129 ▲8
이오타 14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