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민간 ESG 우수사례 공모로 3곳 선정
AI·데이터 기반 모델 발굴… 지속가능 관광 생태계 확산
'제3회 지속가능한 부산관광업계 ESG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업체 로고./ 사진=부산관광공사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적극행정을 통해 관광업계의 ESG 혁신 사례를 발굴하며 지속가능 관광의 방향을 제시했다. 공사는 '제3회 지속가능한 부산관광업계 ESG 우수사례 공모전'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민간의 창의적인 ESG 실천 모델을 정책과 사업으로 연계해 확산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MICE 산업 전반에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민간의 자발적 혁신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부산지역 관광·MICE 관련 기관과 기업의 사례 14건이 접수됐으며, 탄소중립·친환경, 사회적 가치, 투명경영, ESG 혁신·디지털전환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효율성과 이용자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트립닥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폐자원 업사이클링으로 탄소저감을 실현한 ㈜복지플랜과 관광약자를 위한 포용관광 모델을 운영한 ㈜손끝이 각각 수상했다.
공사는 이번 선정 사례를 통해 디지털전환과 탄소저감, 포용관광 등 핵심 ESG 전략과 연계 가능한 민간 혁신 모델을 확인했다. 향후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광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 관광이 ESG를 통해 산업의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전환점에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