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등 18곳, 1월 14일까지 집중 점검
화재·재난 대비 선제 대응으로 시민 안전 강화
부산콘서트홀 1층 로비 천정부 점검 모습./ 사진=공단 제공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공단은 시민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총 18개 시설에 대한 선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자갈치시장, 부산시민공원, 부산콘서트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건축물 13곳과 유라시아플랫폼, 부산역 지하도상가 등 준다중이용시설 5곳이다. 이들 시설은 명절 기간 이용객이 급증하는 대표적 공간으로 꼽힌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법적 책무 이행 차원에서 추진된다. 전기차 충전시설과 화재 취약시설 관리 상태를 비롯해 비상대응조직과 대응체계, CCTV와 비상방송 설비 작동 여부,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 동선과 위험 요소, 법정 검사 이행 여부도 함께 살핀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명절 기간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개선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