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장흥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운영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주제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2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1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53.6%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2위와 3위는 제주교육감(53.2%, 2위)과 울산교육감(49.7%, 3위)이 각각 차지했으며, 김 교육감이 평가 1위를 되찾은 건 7개월 만이다.
반면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36.3%로 12위에 그쳐, 호남권 내에서도 전남과 광주의 평가 결과가 큰 대조를 이뤘다.
이번 결과는 전남형 AI 교육정책, 글로컬 교육 기반 구축, 농산어촌 교육력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속에서 김 교육감의 리더십이 재조명받고 있다는 평가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1위 달성은 전남형 교육전환을 믿고 지지해 준 도민과 교육 가족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기보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의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해 11월과 12월 전국 만 18세 이상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