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직무대행, 해양안전 TF 전체회의 주재
인명피해 집중 시기 특별관리…구명조끼 착용 지도·단속 강화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해양안전 TF 전체회의’ 주재 모습./ 사진=해수부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해양수산부가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2~3월을 해양사고 특별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21일 해수부에서 ‘해양안전 TF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실질적 사고 저감 대책을 주문했다.
해양안전 TF는 해수부를 비롯해 해경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수협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현장 위험요인 발굴과 이행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전 어선원 구명조끼 보급과 위험물운반선 작업 절차 점검 등 집중 대책을 추진한 결과, 해양사고 인명피해는 지난해 164명에서 올해 136명(잠정)으로 17% 감소했다.
다만 해상 추락 등 안전사고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만큼, 해수부는 올해 TF 운영계획을 재정비하고 사고 다발 시기인 2~3월을 중심으로 기관별 중점 관리계획을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구명조끼 미착용에 대한 현장 지도와 단속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 직무대행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현장의 위험요인을 실질적으로 줄여야 한다”며 “특별 관리기간 동안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