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군·공공기관 감사기구 한자리에… 협력감사 모델 공유
적극행정 지원·선거 대비 공직기강 점검 병행 추진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3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자체감사기구 관계관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청렴 행정과 협력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 사진=부산시[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구·군, 공공기관 감사기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자체감사기구 관계관 회의’를 열고 협력 기반 감사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자체감사 운영지침을 비롯해 공공기관 복무관리 실태점검 등 협력감사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음주운전과 겸직 분야 점검 사례를 통해 기관 간 정보 교류와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감사위원회는 기관별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협업을 강화하는 방식의 감사 체계를 강조하며, 자율적 내부통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공직자가 감사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감사’와 ‘적극행정 직권면책 상담창구’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환경 조성에 방점을 찍었다.
아울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 계획도 공유하며 기관별 자체 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윤희연 감사위원장은 “상호 신뢰와 협업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