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용 후보의 '다함께 캠프'에 모인 당원들이 동래구청장 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장준용 캠프)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강원 기자] 부산 동래구청장 선거에서 보수 진영의 세 결집이 가시화됐다. 국민의힘 권오성 예비후보가 22일 장준용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다함께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후 장 후보의 캠프를 찾아 본선 승리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장 후보와 함께 선거 운동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보수 표심을 하나로 모으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에 장 후보는 "힘 있는 재선 구청장이 되어 동래를 영남권 최고의 명품 교육 도시로 일궈내겠다"고 화답했다.
장 후보는 현재 '7대 핵심 비전'을 바탕으로 표밭을 다지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2031년 개장 목표), 명장정수장 공원화, 금강공원 교육 친화 공원 지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며 행정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이날 지지 선언식에는 전·현직 시·구의원을 비롯한 당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동래구 보수 진영이 단일 대오를 형성함에 따라 향후 선거 국면에서 장 후보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