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이사 박수경)가 새로운 기간형 상품을 도입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기존 횟수형 매칭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만남을 제공하는 상품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간형 상품은 기본 3회의 만남을 진행한 뒤 별도 약정을 체결하면 1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매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 상품 대비 보다 다양한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결혼정보서비스 시장에서는 기간형 상품이 주요 가입 유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정 기간 내 집중적으로 인연을 탐색하려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서비스 선택 기준 역시 다양화되는 흐름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듀오는 상품 구조의 유연성을 높여 고객 니즈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듀오는 2025년 매출 48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 성장과 함께 고객 요구가 세분화되면서, 보다 다양한 서비스 옵션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듀오는 이번 기간형 상품 도입을 통해 적극적인 만남을 원하는 고객층을 확대하는 동시에, 단기간 내 다양한 인연을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간 대비 효율성과 선택의 폭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점도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해당 상품은 오는 4월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노블레스, 프라우드, 오블리주 등 주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적용된다. 일부 특화 프로그램은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제외된다.
듀오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기대 수준이 다양해지면서 서비스 역시 유연한 구조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기간형 상품을 통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듀오는 1995년 창립 이후 약 5만 3천여 명의 결혼을 성사시킨 결혼정보회사로, 자체 개발 매칭 시스템 DMS(Duo Matching System)와 철저한 신원 인증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커플매니저들이 맞춤 상담과 체계적인 매칭을 지원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