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한승호 기자] 외식 메뉴를 스낵으로 재해석한 협업 제품이 출시 초기 판매 성과를 내고 있다. 농심은 지난달 23일 선보인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봉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농심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포테토칩 ‘포슐랭 가이드’ 시리즈의 하나다. 해당 시리즈는 소비자에게 익숙한 외식 메뉴를 감자칩 형태로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은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과 협업해 대표 메뉴인 간장치킨의 맛을 감자칩에 반영한 제품이다. 농심은 간장소스의 짠맛과 단맛, 마늘 풍미를 조합하고, 생감자를 물결 모양으로 잘라 식감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서는 간장치킨 특유의 달콤하고 짭짤한 맛과 마늘·간장 풍미, 바삭한 식감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농심은 외식 브랜드와 스낵의 결합이 제품 인지도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의 식감에 간장치킨 풍미를 더한 점이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K-푸드 메뉴를 포테토칩에 접목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