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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현장/화제]‘참교육 1세대' 1990년 고교 졸업생들, 김대중 후보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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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현장/화제]‘참교육 1세대' 1990년 고교 졸업생들, 김대중 후보지지 ‘선언’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5-20 10:52

“김대중은 교사에서 교육감까지, 한결같이 아이들 지켜”…굴곡진 승희의 벗들, 박승희 열사 35주기 뜻 모아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후보.(사진=더파워뉴스 D/B)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후보.(사진=더파워뉴스 D/B)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참교육 1세대’로 지칭되는 1990년 고교 졸업생들’은 1989년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을 함께 보낸 세대입니다. 이들은 ‘참교육’이라는 표현을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지역이나 가정 형편으로 인해 아이들의 꿈을 가로막지 말아야 한다는는 메시지를 전달한 집단으로 그야말로 참교육의 발로 입니다”

‘참교육 1세대’인 1990년 고교 졸업생들이 19일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후보 지지에 뜻을 모아 화제다.

‘승희의 벗들’로 명명되는 ‘참교육 1세대’는 1989년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을 함께 보내며, 민주주의 열기와 전교조 교사 해직 등 학교 안팎의 변화를 경험한 굴곡진 세대다.

이들은 “김대중 후보는 정명여고 교사와 지방의원,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아이의 삶’을 중심에 둔 교육을 실천해 온 사람”이라며 “전남광주 통합시대를 책임질 준비된 교육 리더”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 나선 이들은 1989년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을 함께 보낸 세대다. 민주주의의 열기가 학교 안팎을 흔들던 시기, 전교조 교사들이 교단에서 쫓겨나는 모습을 학생의 눈으로 지켜봤고,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의 가치를 가슴에 품은 채 청춘을 지나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참교육 1세대’라 부른다”며 “그 시절 참교육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가 꿈꾸던 학교의 이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우리가 지나왔던 스무 살의 자리에 이제는 우리의 아이들이 서 있다”며 “지역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기회가 줄어들어서는 안 되며, 가정 형편과 사는 곳의 차이가 아이의 꿈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정명여고 교사 시절 김대중 후보와의 기억을 언급하며 “한 아이도 차별하지 않고 모든 학생의 꿈을 소중하게 바라봐 주었던 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

또 “박승희 열사가 세상을 떠났을 때 가장 먼저 병원으로 달려와 펑펑 울던 선생님의 모습을 지금도 기억한다”며 “그 눈물은 한 제자를 향한 슬픔이자 아이들의 삶을 끝까지 외면하지 않겠다는 교육자의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가 목포시의원 시절 급식비 지원과 무상급식의 물꼬를 텄던 점, 교육감 재임 중 전국 최초 학생교육수당과 글로컬 미래교육 정책을 추진해 온 점 등을 언급하며 “교육의 문제를 학교 안에만 가두지 않고 지역사회와 미래의 과제로 확장해 온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김대중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과거의 인연 때문만이 아니다”라면서 “오늘 우리는 제자가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의 이름으로, 전남광주 통합시대 교육을 가장 책임 있게 이끌 적임자로 김대중 후보를 선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지선언은 박승희 열사가 세상을 떠난 지 35년이 되는 5월 19일 발표돼 의미를 더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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