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5.20 (수)

더파워

LS일렉트릭, 美 데이터센터 전력망에 6400만달러 배전반 공급

메뉴

산업

LS일렉트릭, 美 데이터센터 전력망에 6400만달러 배전반 공급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5-20 11:15

마이크로그리드용 38kV 고압 배전반 수주…AI 인프라 전력 수요 대응 확대

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독립형 소규모 전력망) 고압 배전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LS일렉트릭 청주공장에서 작업자들이 UL인증 배전 기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독립형 소규모 전력망) 고압 배전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LS일렉트릭 청주공장에서 작업자들이 UL인증 배전 기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더파워 한승호 기자] LS일렉트릭이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추가 수주를 확보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 마이크로그리드 고압 배전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6400만달러, 한화 약 960억원이다. 공급 기간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다.

LS일렉트릭은 해당 데이터센터에 38kV급 고압 배전반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설비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운용을 지원하는 핵심 배전 장비로, 24시간 가동되는 시설 특성상 전력 안정성과 효율성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AI 확산과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로 전력 사용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을 자체 생산·저장·소비하는 마이크로그리드와 고효율 전력망, 직류 기반 배전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현지 데이터센터 전력망 고도화에 맞춘 배전 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전력 인프라 증설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직류 배전과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운용 시장에서 공급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넓히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하이엔드 전력기기 유통과 배전반 공급 중심의 사업 구조를 신재생에너지, 가스 발전 등과 연계한 스마트 전력 에너지 사업으로 확장하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단순 전력기기 공급을 넘어 데이터센터의 전력 생산과 배전, 운영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인프라 시장 진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시장에서 이어지는 데이터센터 투자 흐름에 맞춰 현지 맞춤형 솔루션 공급을 강화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의 핵심은 막대한 전력 소모를 감당할 수 있는 고효율 전력망과 중단 없는 안정성”이라며 “연속 수주로 입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현지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7,107.24 ▼164.42
코스닥 1,045.79 ▼38.57
코스피200 1,108.65 ▼23.77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4,084,000 ▲19,000
비트코인캐시 549,500 ▼1,000
이더리움 3,141,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13,240 ▲20
리플 2,018 ▲8
퀀텀 1,303 ▼1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4,010,000 ▲25,000
이더리움 3,138,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13,230 0
메탈 427 ▼1
리스크 175 0
리플 2,017 ▲9
에이다 368 0
스팀 81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4,100,000 ▲90,000
비트코인캐시 549,500 ▼1,500
이더리움 3,141,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13,230 ▼10
리플 2,018 ▲7
퀀텀 1,309 ▼12
이오타 8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