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6.01 (월)

더파워

피자헛, PH코리아 체제로 전환…가맹점 상생·브랜드 재정비 추진

메뉴

산업

피자헛, PH코리아 체제로 전환…가맹점 상생·브랜드 재정비 추진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6-01 13:59

서울회생법원 영업양도 허가 이후 양수도 마무리…가맹점 수익성 개선·브랜드 재정비 추진

피자헛, PH코리아 체제로 전환…가맹점 상생·브랜드 재정비 추진
[더파워 한승호 기자] 국내 피자헛 사업이 새 가맹본부 체제로 전환되며 재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피자헛 브랜드를 운영하는 새 가맹본부 PH코리아는 1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PH코리아 출범은 지난 3월 서울회생법원이 영업양도를 허가한 이후 5월 말 영업양수도 절차가 최종 마무리되면서 이뤄졌다. PH코리아는 윈터골드와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가 국내 피자헛 브랜드 운영을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윈터골드를 이끄는 조원홍 대표가 PH코리아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조 의장은 현대자동차에서 마케팅 총괄 최고책임자를 맡아 브랜드 전략을 담당한 바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과 글로벌 시장 안착 과정에도 관여했으며,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기업 성장과 혁신 전략 관련 업무를 수행한 경험도 갖고 있다.

PH코리아는 출범 당일 조 의장 명의의 레터를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발송했다. 조 의장은 레터를 통해 회생 절차 속에서도 영업을 이어온 가맹점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 가맹본부 체제에서 추진할 경영 방향을 설명했다.

조 의장은 우선 가맹점의 경제적 이익을 이사회 경영 감독의 주요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본사와 가맹점이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함께 사업을 유지해야 하는 동반자라며, 본사의 의사결정과 자원 배분이 가맹점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매출 확보에 맞춰지도록 감독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브랜드 재정비 계획도 제시했다. PH코리아는 피자헛의 국내 외식 시장 내 위상을 회복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조 의장은 과거 피자헛이 국내 피자 시장과 외식 문화에서 상징성을 가진 브랜드였다는 점을 언급하며, 소비자가 다시 브랜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고객 경험 전반을 다시 설계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PH코리아는 제품의 맛과 품질을 기본 축으로 삼고, 모바일 주문 편의성, 배달 과정, 매장 방문 경험 등 고객 접점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도 이사회 차원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 의장은 변화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확인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가맹점과 임직원, 협력사가 새 지배구조와 의사결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 중심의 경영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위대한 브랜드는 위기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다”며 “글로벌 시장과 국내 기업에서 쌓은 역량과 경영 지식을 바탕으로 피자헛 브랜드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8,788.38 ▲312.23
코스닥 1,050.03 ▼24.77
코스피200 1,399.91 ▲57.09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7,488,000 ▼312,000
비트코인캐시 432,400 0
이더리움 2,923,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11,880 ▼30
리플 1,930 ▼3
퀀텀 1,267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7,457,000 ▼245,000
이더리움 2,921,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11,860 ▼30
메탈 417 ▼2
리스크 163 ▲1
리플 1,929 ▼3
에이다 343 0
스팀 76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7,520,000 ▼310,000
비트코인캐시 432,100 ▲200
이더리움 2,924,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11,880 ▼50
리플 1,929 ▼5
퀀텀 1,265 ▲5
이오타 8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