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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김영록 전남지사 "민생 회복·통합특별시 성공 뒷 받침" 추경 4744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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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김영록 전남지사 "민생 회복·통합특별시 성공 뒷 받침" 추경 4744억 증액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6-10 14:36

13조 8570억 민생경제 회복·농어민 지원·SOC 확충…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지원 예산 반영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0일 전남도의회 제3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0일 전남도의회 제3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0일 전남도의회 제3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도민의 삶을 지키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제안설명에서 "민선 8기 4년 동안 전남도의회와 함께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전남 경제를 전국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끌어올리고 첨단산업 기반 구축과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 등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장기화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추경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13조 8570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4744억 원이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민생 회복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제 분야에 3033억 원을 반영했다. 지역화폐 지원금 2855억 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11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농수축산업 분야에는 839억 원을 편성했다. 농어민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를 위한 323억 원과 친환경 수산물 생산 지원 및 수산직불제 확대를 위한 172억 원 등을 반영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도민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안전·SOC 분야에는 580억 원을 투입한다. 미포장·미개통 지방도 정비사업에 194억 원을 증액하고, 운수업계 경영난 해소와 대중교통 서비스 안정을 위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20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인구·청년·문화관광 분야에는 292억 원을 반영했다. 세대 어울림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에 11억 원을 지원하고, 전남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비 25억 원을 편성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상징물 개발과 도로표지판 정비 등에 38억 원을 편성했다.

김 지사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도민의 삶을 지키고 통합특별시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의 깊은 이해와 협조로 원만히 의결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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