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오후 6시~7월 1일 오전 9시 정지…주민등록·토지대장 등 주요 민원서비스 해당
정부·지자체 54개 정보시스템 전환 작업 실시
같은 기간 위택스·홈택스 일부 서비스도 영향
전남도, 지방세 납부 마감일 7월3일까지 연장
▲대민서비스 중단 안내 홍보물, (사진=전남도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도가 오는 7월 1일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전환 작업에 따라 주민등록등본·초본, 토지대장 등 일부 민원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며 도민들에게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발급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광주광역시와 각각 운영하던 대규모 행정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이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주말과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9시까지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주민등록 전입신고, 인감증명 등 주민등록시스템 관련 서비스가 중단된다.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 등 국토교통부 ‘일사편리’ 시스템을 통한 민원서류 발급도 같은 기간 제한된다.
특히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서비스는 전남과 광주에 주소를 둔 주민에 한해 중단되는 만큼 필요한 경우 사전에 발급받아야 한다.
건축물대장 발급과 건축 민원 접수 등 국토교통부 세움터 시스템 서비스는 6월 26일 오후 6시부터 6월 29일 오전 9시까지 전국적으로 중단된다.
지방세 납부와 지방소득세 신고, 자동차세 조회 등이 가능한 위택스 서비스도 같은 기간 이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홈택스의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발급 서비스와 주민등록시스템, 세움터, 환경보전포털, 토지매수정보관리시스템 등 발급도 정지된다.
정부·지자체 54개 정보시스템도 출범 전날인 6월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9시까지 순차적으로 중단된다.
전남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식 누리집과 TV 자막방송, 카드뉴스, SNS 등을 통해 중단 일정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납부 마감일을 7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강효석 전남도 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은 “행정서비스 통합 제공을 위한 정보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 서비스 중단은 불가피한 조치”라며 “도민들께서는 평소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민원서비스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는 미리 발급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