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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핸즈코퍼레이션, 최대주주·계열사 대상 36억원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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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핸즈코퍼레이션, 최대주주·계열사 대상 36억원 유상증자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6-16 14:38

원재료 인고트 구매 자금 조달…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

핸즈코퍼레이션 홈페이지 캡처
핸즈코퍼레이션 홈페이지 캡처
[더파워 이경호 기자] 핸즈코퍼레이션이 최대주주와 계열회사를 대상으로 약 3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핸즈코퍼레이션은 보통주 102만403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492원이며, 전체 조달금액은 35억6324만원이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원재료인 인고트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승현창 씨와 계열회사 동화상협이다. 승 씨에게는 41만2051주, 동화상협에는 60만8352주가 배정된다. 신주는 주권 교부일로부터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납입일은 오는 24일이다.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7월 1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3일이다.

이번 증자 전 핸즈코퍼레이션의 발행주식총수는 보통주 2187만5747주, 기타주식 20만주다.

다만 회사는 지난 9일에도 보통주 490만3633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으며, 해당 유상증자의 효력발생일이 오는 18일이어서 이번 공시의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9일 공시된 유상증자는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다. 당시 조달 목적 금액은 171억2349만원이며, 배정 대상자는 승현창 씨, 동화상협, 차희선 씨다. 발행가액은 이번 증자와 같은 주당 3492원이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이번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을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운영에 필요한 긴급 자금조달이라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 3492원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보충적 평가방법을 적용해 산정됐다. 회사 주식은 올해 3월 23일 거래정지됐으며, 거래정지 전 최종 종가는 1199원이다. 외부평가기관인 동현회계법인은 지난 5월 29일 기준 주식가치를 3492원으로 평가했다. 이는 거래정지 전 종가 대비 191.24% 높은 수준이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 여부에 대해 1년간 전매제한 조치, 즉 보호예수로 인해 제출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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