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리 셰프가 구내식당 배식에 직접 참여해 임직원들에게 메뉴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파워 최성민 기자]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지난 11일 본우리집밥 세종청사 중앙동 지점에서 프렌치 비스트로 ‘프렌치파파’의 타미 리 셰프와 협업한 미식 이벤트 ‘본셰프데이’를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체급식 환경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랑스식 비스트로 콘셉트를 점심 특식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본우리집밥은 메뉴 구성부터 셰프의 현장 참여, 이용자 소통 프로그램까지 일원화해 일상적인 급식 시간을 외식형 미식 경험으로 전환하고자 했다.
이날 제공된 특식의 중심 메뉴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타미 리 셰프의 대표 메뉴인 ‘어니언 스프’였다. 해당 메뉴는 고유의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단체급식 대량 조리 환경에 맞춰 재해석된 레시피로 조리되어 제공됐다.
이와 함께 대중적인 선호도가 높은 돼지 목살에 후추 풍미를 가미한 메인 요리 ‘돈목살페퍼스테이크’와 담백한 맛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가 세트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구내식당에서 캐주얼한 프렌치 비스트로 정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본우리집밥이 프렌치 비스트로를 운영하는 ‘프렌치파파’ 타미 리 셰프와 협업해 세종청사 중앙동에서 ‘본셰프데이’ 미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소통형 이벤트’도 진행됐다. 타미 리 셰프가 구내식당 배식에 직접 참여해 임직원들에게 메뉴를 건네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으며, 별도로 마련된 포토 행사에서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축제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는 구내식당을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닌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바꾸는 역할을 했다.
식당 내부의 공간 연출 변화도 시도됐다. 본우리집밥은 전용 포스터, 배너, 메뉴 안내판, POP 등의 시각 요소를 배치해 식당 내부 공간을 구획했다. 특히 이용자 대기 동선에 메뉴 설명과 셰프의 스토리를 노출하여 식사 전 단계부터 주목도를 높이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시각적 연출과 메뉴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식사 전후의 경험까지 설계한 점이 이번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우리집밥2본부 왕현아 본부장은 “이번 본셰프데이는 공간 연출부터 셰프 퍼포먼스까지 모든 요소를 프렌치 비스트로 콘셉트로 정교하게 브랜딩 해 인기 셰프의 파인 다이닝 감성을 구내식당에서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본우리집밥은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복지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단체급식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우리집밥은 한식과 중식에 이어 셰프 협업 카테고리를 프렌치 등 양식 영역으로 다각화하며 급식 시장의 메뉴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 앞서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 ‘만찢남’ 조광효 셰프 등 다양한 외식 분야 전문가 및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전개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