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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대구교통공사, 문화향유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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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대구교통공사, 문화향유 확대 맞손

배성원 기자

기사입력 : 2026-06-19 14:40

도시철도 이용객·문화소외계층 대상 객석 나눔 추진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교통공사가 업무협약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배성원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교통공사가 업무협약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배성원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교통공사가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공연장과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문화소외계층과 일반 시민이 공연을 접할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대회의실에서 대구교통공사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 문화향유 활성화와 도시철도 이용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공간, 홍보 채널, 운영 역량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이용객과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객석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공연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민들에게 공연장 객석을 연계하고, 도시철도 이용객에게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알리는 방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문화 향유 활성화와 도시철도 이용 장려를 위한 콘텐츠도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이용 과정에서 공연 정보와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공연장이 시민 생활권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철도는 일상적으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공연 정보와 문화 프로그램을 알리는 접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객석 나눔 사업과 공동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공연장 중심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생활권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교통공사 역시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와 지역 문화 향유 확대를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교통공사와 협력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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