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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8년 도정’ 마무리 “도민 사랑에 깊은 감사”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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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8년 도정’ 마무리 “도민 사랑에 깊은 감사” 소회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6-24 12:08

“광주·전남 발전 위해 특별시민으로서 역할 다하겠다”…“통합특별시 성공 안착 위해 언제든 힘 보탤 것”

“강진군수 시절부터 언론 경청은 행정의 중요 출발점”
“반도체 벨트 현실화 근접…지역 미래산업 기반 마련”
“농어촌·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지난 8년간의 도정 운영을 돌아보며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지난 8년간의 도정 운영을 돌아보며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지난 8년간의 도정 운영을 돌아보며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광주·전남 발전을 위해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4일 오전 전남도청 기자실을 찾아 언론인들과 만나 “그동안 한 번도 제대로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던 것 같아 소회를 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언론의 정당한 비판과 건설적인 조언은 도정을 운영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강진군수 시절부터 지금까지 언론을 경청하는 것을 행정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아왔다”며 “매일 아침 언론 보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 업무를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오는 30일 임기를 마치는 김 지사는 “이제 특별시민으로 돌아가지만 광주·전남 통합특별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전남의 농어촌과 지방소멸 위기 지역이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 결과와 관련해 “도민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오히려 더 큰 사랑과 격려를 받았다고 느낀다”며 “좌절하거나 기죽지 말고 계속해서 광주·전남 발전을 위해 일해 달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편히 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는 사명감을 느낀다”며 “7월 1일부터 특별시민으로 돌아가더라도 광주·전남 발전과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을 가장 바쁘고 보람 있었던 시기로 평가했다. 그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호남 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며 “광주·전남 발전이 곧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남부권 반도체 벨트 프로젝트가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그동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고,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전남의 성공은 곧 국가의 성공”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미래산업 육성,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지난 8년은 힘들었지만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도민들과 언론인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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