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정부지원 찾기’ 출시…공공마이데이터 기반 맞춤 제도 추천
/토스[더파워 이경호 기자] 토스가 서민금융진흥원의 복합지원 서비스를 앱 안에서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연동했다.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내게 맞는 정부지원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용자가 토스 앱에서 본인 상황에 맞는 정부지원제도를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별도 앱 설치 없이 토스 앱에서 ‘서민금융 잇다’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복합지원 서비스는 서민·취약계층이 겪는 금융, 고용, 복지 관련 어려움을 상담받고 관련 기관으로 연계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2024년부터 시행됐으며, 2025년 말까지 약 13만 명에게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연계했다.
기존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대면 상담, ‘서민금융 잇다’ 앱·웹, 1397 콜센터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연계로 토스 앱 이용자도 복합지원 서비스 안내와 신청 절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은 토스 앱 전체 탭에서 ‘내게 맞는 정부지원 찾기’를 검색해 진입하는 방식이다. 이후 공공마이데이터 조회에 동의하면 개인 상황에 맞는 복합지원 제도가 추천된다.
추천 이후에는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각 기관 전문 상담사의 전화 상담으로 연결돼 신청 절차가 이어진다.
이번 협업은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2026년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업무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기관별 역할도 나뉜다. 토스는 이용자 접점을 활용해 ‘서민금융 잇다’ 서비스를 앱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은 복합지원 서비스 운영과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맞춤 추천, 상담 및 기관 연계를 맡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하반기 공공의료, 노후, 소상공인 분야 등으로 연계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복합지원 서비스의 상담 범위를 넓혀 금융 외 영역과의 연결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이다.
토스 관계자는 “이용자가 평소 사용하는 토스 앱을 통해 정부 지원 제도를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서민금융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