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도 새로 참여…주택금융공사·기보·남부발전 등과 협력
AI 업무혁신·조직문화·지역상생 공동과제 발굴
BNK부산은행은 10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부산 민·관·공 청년직원 교류협력체 ‘스프링보드’ 출범식에 참여했다. 부산은행 관계자 및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참여기관 청년 직원들과 함께 출범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파워 이경호 기자] 부산지역 공공기관 청년직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교류협력체에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새롭게 합류한다. 기관 간 인적교류를 넘어 인공지능(AI) 활용과 조직문화 개선, 지역상생 과제까지 공동으로 발굴하는 민·관·공 협력체로 범위가 넓어진다.
BNK부산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기술보증기금, 부산광역시, 한국남부발전,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부산지역 청년직원 교류협력체 ‘스프링보드(Spring Board)’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프링보드는 부산지역 기관의 청년직원들이 정보와 업무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발전, 혁신성장,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함께 찾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기존에는 공공기관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올해 부산시와 민간 금융기관인 부산은행이 들어오면서 참여 주체가 확대됐다.
참여 기관들은 청년직원의 자율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AI 활용 등 업무혁신,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역발전 방안 등을 공동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에서는 청년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참여한다. 주니어보드는 내부에서 제안해온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다른 기관의 사례와 비교하고, 기관 간 공동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참여로 부산은행은 기존 금융기관 중심의 교류를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까지 청년직원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됐다. 특히 AI 활용과 조직문화처럼 업종을 넘어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기관별 사례 공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주니어보드를 중심으로 지역상생과 업무혁신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