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유한양행 김열홍 R&D 총괄사장, K-MEDI hub 박구선 이사장)[더파워 이설아 기자] 유한양행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과 신약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측은 공동연구 과제 발굴부터 연구인력 교류, 시설·장비 활용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케이메디허브와 신약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양행의 신약개발 역량과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기술지원 체계를 연계해 유망 신약 후보물질과 관련한 공동연구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신약 공동연구 과제 발굴과 수행을 비롯해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첨단장비 활용, 의료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한다.
유한양행은 특히 케이메디허브의 전문 연구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구체적인 연구 수요를 협의한 뒤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과제로 연결한다.
다만 이번 협약은 신약 후보물질이나 개별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확정한 단계는 아니다. 양측은 앞으로 세부 협력과제를 협의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의 사업 수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은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유망 신약개발 과제 발굴과 연구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국내 신약개발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