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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10g 백미 햇반 출시…소식·식단관리 수요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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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10g 백미 햇반 출시…소식·식단관리 수요 겨냥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03 10:02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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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한승호 기자] 즉석밥 시장에서 소용량 제품 비중이 빠르게 커지면서 '밥 한 공기'의 기준도 세분화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10g 용량의 백미 즉석밥 '햇반 부드러운 미니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닐슨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즉석밥 시장에서 130g 작은 공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상반기 9%대에서 올해 상반기 16%대로 상승했다. 탄수화물 섭취량이나 한 끼 식사량을 조절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소용량 즉석밥 수요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이런 변화에 맞춰 기존 210g 표준 용량보다 절반가량 작은 110g 백미 제품을 새로 내놨다. 다이어트나 식단 관리 과정에서 밥 양을 조절하거나 샐러드·메인 요리에 적은 양의 밥을 곁들이려는 소비자 등을 겨냥했다.

햇반의 소용량 제품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CJ제일제당은 2004년 130g '작은 공기' 제품을 선보였으며, 지난 6월에는 110g 용량의 '햇반 라이스플랜 미니밥' 파로통곡물밥과 렌틸콩현미밥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백미를 추가하면서 110g 제품군을 잡곡에서 백미까지 넓혔다.

CJ제일제당은 향후 잡곡을 중심으로 미니밥 제품군을 추가해 소용량 즉석밥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의 식습관과 메뉴에 따라 한 공기의 기준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개인의 식사량과 생활 방식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햇반 제품군을 더욱 세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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