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케이워터운영관리(주)(사장 서석규)는 한강문화관과 금강문화관에 이어 디아크문화관까지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의 자연환경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환경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케이워터운영관리는 각 강문화관이 위치한 지역의 물과 생태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강문화관은 2023년 8월 1일 사회환경교육기관 경기-4호로 지정됐으며, 금강문화관은 올해 8월 7일 사회환경교육기관 제2026-3호로 지정됐다. 이어 디아크문화관도 지난 8월 21일 대구광역시 사회환경교육기관 제1호로 지정되면서 한강·금강·낙동강 권역의 주요 강문화관이 모두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운영되게 됐다.
사회환경교육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문적인 환경교육 역량을 갖춘 기관을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제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에 참여한다.
한강문화관은 남한강과 강천섬의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한강 에코 톡톡-강천섬 사계 생태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25년 재지정됐으며, 어린이들이 강천섬을 직접 찾아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약 300명이 참여했다.
금강문화관에서는 ‘내 친구 금강, 생태탐험대!’를 비롯해 ‘SOS 구해줘! 금강’, ‘금강 물길생태캠프’ 등 금강의 물과 생태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강이 예술로’, ‘실버 미디어 교육’ 등 예술과 미디어를 접목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32회에 걸쳐 390명이 참여했다.
디아크문화관은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낙동강 알강 모르강’은 초등학생들이 게임과 현장 체험을 통해 낙동강의 환경과 생태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며, ‘낙동강 ECO 톡(Tok)! 톡(Talk)!’은 가족이 직접 낙동강 생태를 탐사하고 생태지도를 만들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앞으로도 각 강의 자연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살린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지역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강문화관의 환경교육 기능을 넓혀갈 계획이다.
케이워터운영관리(주) 서석규 사장은 “한강·금강·디아크문화관의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은 강문화관이 전시와 문화 체험뿐 아니라 지역의 자연환경을 배우고 경험하는 공간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강문화관이 지역 특화 환경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교육 거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