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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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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쾌거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9-11 11:24

행안부 ‘2027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 국비 167억원 포함 총사업비 334억원 확보
하천·배수펌프장·우수관로·급경사지 정비 추진… 기후변화 대응 재해예방 인프라 구축 박차

▲임실군 신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임실군 제공)
▲임실군 신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임실군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7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신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규모 국비 확보와 함께 군민 안전을 위한 재해예방 기반 구축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임실군은 신평지구가 행정안전부의 2027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6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4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극한강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재해예방 사업이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개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며, 하천 정비를 비롯해 배수시설과 급경사지 보강 등 지역 내 재해 취약요소를 종합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하천정비 1.06㎞, 교량 2개소 신설 및 정비, 배수펌프장 1개소 설치, 우수관로 2.1㎞ 정비, 급경사지 3개소 보강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선정은 임실군의 체계적인 준비와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25년부터 사업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며 사업 필요성 검토와 기초자료 확보에 나섰고, 2026년 2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이어 같은 해 3월 국가예산 사업으로 신청한 뒤 현장 실사와 관계기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실군은 그동안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힘써왔다. 현재 추진 중인 임실·오수·금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1,084억원이 투입되고 있으며, 신기·관촌·수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도 487억원을 확보해 각종 재해예방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강우가 빈번해지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선제적 재난 대응 능력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은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사업 확대를 통해 군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신평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반복되는 침수와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 발전과 인구 정착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이번 신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사람이 머물며 행복이 자라는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은 앞으로도 자연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강화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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