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의회교실서 지방의회 역할·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체험 조례안 심의·찬반토론·3분 자유발언 통해 민주시민 역량 키워 김정희 의원 “서로 다른 생각 존중하고 소통하는 민주주의 실천해야”
▲ 김정희 전남광주특별시의원이 20일 열린 ‘2026년 제13회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순천삼산초등학교 학생 39명과 함께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며 눈높이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를 하고있다. (사진=전남광주특별시 의회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김정희 전남광주특별시의원이 순천삼산초등학교 학생 39명과 만나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며 미래 세대와의 눈높이 소통에 나섰다.
김정희 의원은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 제13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순천삼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39명을 격려하고 지방자치와 민주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토론과 합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1일 의원이 돼 의장을 선출하고 조례안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3분 자유발언 등 실제 의회 운영 절차를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경청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의 의미를 몸소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지방의회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는 단순히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공동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민주주의는 나와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데서 시작된다”며 “오늘 의회교실에서 경험한 토론과 소통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관심과 용기 있는 한마디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생각도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안전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방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순천삼산초 학생 39명 모두가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민주주의 원리를 실제 의정활동과 연결해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민주적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