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9 15:44
[더파워=최병수 기자]2006년 이후 대기업집단 순위 3위를 유지하던 SK가 최초로 2위로 올라섰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국내 대기업집단의 지난 1일 기준 소속 계열사들의 공정자산(작년 3분기 결산기준)을 합계해 대기업집단 순위를 조사한 결과 대기업집단의 공정자산은 총 2494조9080억원으로 2020년에 비해 6.8%(158조4880억원↑) 증가했다. 먼저 지난 2020년 3위를 기록한 SK는 공정자산 규모가 약 31조원 증가한 270조여원(작년 3분기 기준)을 기록하면서 2위로 뛰어올랐다. 기존 2위였던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3분기 기준 공정자산이 약 250조원으로 집계되면서 3위로 내려앉았다. 같2022.02.09 15:22
[더파워=유연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다.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카드, 증권, 캐피탈 등 비은행 부분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신한금융은 8년 연속 당기순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앞서 실적을 공개한 KB금융에 리딩금융 자리를 뺏겼지만 두 그룹 모두 처음 ‘4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9일 신한금융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 5598억원을 포함한 연간 당기순이익은 4조193억원으로 8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7.7% 늘어난 것이다.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기여와 함께 자본시장 중심 비은행 부문의 성장 덕분이다. 그룹의 4분기2022.02.09 15:01
[더파워=최병수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매출 5조3261억원, 영업이익 3562억원을 거둬들였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영업이익이 각각 8.0%, 136.4% 증가한 규모다.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 및 사업 체질 개선의 효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며 “국내의 경우 온라인과 면세 채널이 전체 매출 성장세를 주도했고 해외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믹스 개선 및 매장 효율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자회사들은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온라인 채널에서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면서 “지난해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4조9237억2022.02.09 14:40
[더파워=유연수 기자]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검토를 시작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2주 후 정례회의에 안건을 상정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에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증선위는 셀트리온의 요청을 수용해 정례회의 현장에서 소명 기회를 주는 ‘대심제’로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9일 금융위에 따르면 증선위 위원들은 감리위원회의 셀트리온 감리 결과를 정리한 자료를 최근 수령해 논의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셀트리온 감리 결과는 2주 후 증선위 정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될 가능성이 크다.셀트리온이 이달 말 증선위 정례회의 안건으로 상정되면 2개월 안에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관측된다. 위원 간 이견2022.02.09 13:28
[더파워=김시연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업체에게 판촉비용 등을 전가한 홈플러스에게 과징금 총 24억여원을 부과했다. 9일 공정위는 홈플러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1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0년 1월 사이 ‘N+1’, ‘초특가’ 등 연중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홈플러스는 사전에 오뚜기·유한킴벌리 등 납품업자와의 약정 없이 행사에 따른 판촉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납품단가에서 인하하는 방식으로 납품업체에게 전가했다 예를 들어 소비자판매가격이2022.02.09 13:13
[더파워=박현우 기자]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인 코로나 사태 확산세에도 2년 연속 세전순이익 2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해외법인의 세전이익이 2444억원으로 2020년 2010억원에 이어 2년 연속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이 기록한 세전이익은 2020년에 비해 21.60%(434억원)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국내 증권사 중 미국·영국·베트남 등 해외법인 11개, 사무소 3개 등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베트남법인은 자본금 기준 현지 2위의 증권사로 현지 고객 대상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및 온라인 계좌개설, 비대면 마케팅 등 신2022.02.09 11:08
[더파워=최병수 기자]카카오가 정부와 협의해 향후 5년간 2만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9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만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희망ON’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 평균 2000명 수준의 직접 채용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향후 5년간 1만명을 직접고용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의 ‘청년희망ON’프로젝트에 동참하면서 당초 사원 교육 목적으로 조성 중인 ‘AI 캠퍼스’를 일반 청년들에게도 개방해 AI 캠퍼스가 본격 가동되는 2024년부터 3년간 매년 2000명씩 총2022.02.08 15:55
[더파워=조성복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최근 물적분할 후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페이를 거론하면서 “소액주주들은 피해보고, 대주주만 이익 보는 분할 상장, 즉 물적분할된 회사의 상장을 금지하겠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8일 페이스북 글에서 “LG화학의 알짜배기 사업이 분리돼 따로 상장되다 보니, 주가가 100만원을 넘나들던 모회사 LG화학의 주가는 40% 가까이 빠지면서 LG화학에 투자했던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안 후보는 “반면, 대주주·오너들은 물적분할 후(100% 자회사를 만든 후) 상장을 해서 더 많은 투자금을 확보하면서도, 여전히 자회사에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면2022.02.08 13:26
[더파워=최병수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35~50조원 규모로 증액해야 한다는 여야 주장에 재차 선을 그었다.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추경안 증액 수용 여부를 묻는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여야가 주장한)35조~50조원 규모의 증액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명백히 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이 “부총리께서 정부 입장이라고 표현했는데 개인 입장과 정부 입장을 구분할 수 있냐”고 되묻자 홍 부총리는 “개인 입장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부를 대표하는 것이지만 저에게 경제정책 전반의 책임이 있다”며 “(추경2022.02.08 13:22
[더파워=유연수 기자] NH농협은행이 호주 시드니지점 개설을 눈앞에 두고 있다.농협은행은 김용기 글로벌사업부문장(부행장)이 서울 중구 본사에서 마이클 뉴먼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NSW) 투자청 북아시아 수석 무역투자위원, 론 그린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한국대표와 시드니지점 개설을 위한 막바지 논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김 부행장은 올해 3분기 예정된 농협은행 시드니지점 개점 후 인프라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NSW 주정부 투자청에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마이클 수석위원은 적극 지지와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또 농협은행은 농업뿐 아니라 신재생투자 등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투자를2022.02.08 11:27
[더파워=최병수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17조8000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2020년에 비해 42% 증가한 수치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1년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17조8519억원, 76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해 영업이익률은 4.3%로 기록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0% 증가했고 2894억원 영업손실로 인한 적자는 다시 흑자로 전환됐다. 이번 실적은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과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들이 포함됐다. 이같은 일회성 비용들을 제외할 시 작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6조8597억원, 9179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주요 원자재2022.02.07 16:49
[더파워=유연수 기자] 6개월 의무보호확약 해제의 부담에도 카카오뱅크가 주가 방어에 성공했다. 7일 개정과 동시에 외국인들의 매수가 집중된 영향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0.59%) 오른 4만2350원에 마감했다.카카오뱅크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3.4% 상승한데 이어 설 연휴 직후인 지난 3일과 4일에는 0.85%, 1.81% 올랐다. 지난달 27일 대비로는 6.8% 상승한 수준이다.이날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인 카카오(1억2953만주 보유)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1억1048만주 보유), 국민은행(3810만주 보유), 한국투자금융지주 (1905만주 보유) 등의 의무보호확약이 해제됐다.또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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