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3 11:37
[더파워 이경호 기자]신협중앙회는 지난해 전국 신협이 5,716억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신협은 21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주요 재무 현황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였다. 전국 870개 신협의 총자산은 143.4조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5.2% 늘었고, 이용자 수는 1,597만 명(조합원 673만 명)을 돌파했다. 여신은 107.9조 원, 수신은 129.9조 원으로 작년 말 대비 여신 15.1%, 수신 16.2% 성장했다.전국 870개 조합의 평균 자산 금액은 1,648억 원으로 전년 말 평균 자산 금액 대비 223억 원이 증가했다. 자산규모가 1,500억 원 이상인 조합 수는 전년 말 대비 49조합 늘었고, 300억 원2023.02.23 11:01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리은행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및 미래유망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민간 금융회사 최초로 오는 3월 한국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IGS(혁신성장정보망, Innovation Growth Intelligence System)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IGS는 정책금융기관의 혁신성장 공동기준 분야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정보를 집중한 신용정보원의 DB(Data Base)를 말하며, 최신기술, 사업트랜드 및 정부의 정책을 적시성 있게 반영해 지정한 284개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해당 기업의 품목별, 산업별 R&D 집중도, 특허기술력, 정책금융 지원 이후 고용 및 매출액 성장 추이를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어, 금융기관에서 여2023.02.23 10:58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은행이 지난 2021년 8월 이후 약 1년 반 동안 이어온 기준금리 인상 행진을 멈췄다. 최근 경기 둔화가 본격화하고있는 상황을 감안한 결정으로, 지난해 4월부터 일곱차례 연속 인상 이후 금리 인상 기조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3일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오늘 동결로 1년 5개월간 이어진 금리 인상 기조가 깨졌고, 연속 인상 기록도 일곱 차례(작년 4·5·7·8·10·11월, 올해 1월)로 마감됐다.한은이 여덟 번째 금리 인상을 피한 것은 무엇보다 5%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기2023.02.22 10:40
[더파워=최병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과점 문제를 지적하면서 금융당국이 은행권 관행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 TF는 5대 은행 중심의 과점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금융회사들의 '성과급 잔치' 논란과 관련해 경영진의 보수를 주주들이 감시하고 임직원의 성과급을 환수 또는 삭감하는 등 현안을 모두 다룰 것으로 보여 금융권의 대규모 개편이 예상된다.금융위원회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생·손보협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핀테크산업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은행권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이런 개선2023.02.22 10:01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크라이나 전쟁과 고금리 등의 글로벌 악재가 산적돼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올해 초반 세계 증시에 때아닌 훈풍이 불고 있다. 1월 주요 국가별 대표 지수를 살펴보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기업의 실적은 1분기에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가 상승률이 둔화해 미국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점에 다가가고 있다는 점도 주식 시장에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도 연초 분위기가 좋다. 특히 증권주의 경우 KRX 증권 기준 연초대비 14.36% 상승했다. 부동산PF발 증권업계에 대한 우려있는 시선이 있는 가운데 낮은 증권업 PBR과 STO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고려하2023.02.21 14:26
[더파워=최병수 기자]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5억4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395억3600만달러로 9.3% 증가했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5일)보다 이틀 더 많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6000만달러로 14.9% 감소했다.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수출이 줄고 수입 증가 폭이 커지면서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 적자는 59억8700만 달러를 기록했다.올해 연간 수출액 누계는 798억달러, 수입액은 984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수출은2023.02.21 13:49
[더파워=최병수 기자]가파른 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규제 등 영향으로 가계빚이 감소세로 전환했다. 소비 회복과 함께 결제되지 않은 카드 대금(판매신용)은 3조원 이상 늘었지만, 부동산 부진과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잔액이 7조원 넘게 급감했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867조원으로 3분기(9월 말 기준 1천871조1천억원)보다 0.2%(4조1천억원) 줄었다.가계신용 잔액이 앞 분기보다 감소한 것은 2013년 1분기(-9천억원) 이후 39분기 만에 처음이다.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2023.02.20 11:14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부가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챗GPT와 같은 고성능 AI(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등을 담은 신성장 4.0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20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연도별 신성장 4.0 전략 로드맵을 소개했다.최근 세계 경기, 반도체 업황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수출, 투자 부진으로 국내 경제 회복세가 정체되면서 관련 대안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말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 국민경제자문회의 등을 통해 관련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정부는 우선 올해 안에 디지털 일상화·전략산업 지원·K-컬2023.02.17 15:10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선정 입찰에 참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우선협상대상자로 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상을 거쳐 3월 중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면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5년간 간사수탁은행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우리은행은 경쟁입찰방식을 도입한 2008년부터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선정 제안발표 및 평가에 참여해, 4회 연속으로 선정되며 정부 주택정책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 주택도시기금의 간사수탁은행에 선정된 이후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2023.02.17 13:26
[더파워 이경호 기자]IBK투자증권이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 경고를 받았다. 1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IBK투자증권에 대한 검사에서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와 집합투자 증권에 대한 투자 광고 규정 위반 등으로 기관 경고에 과태료 12억7000만원을 부과하고 직원 9명은 감봉 등 징계했다.IBK투자증권은 투자위험등급인 사모펀드의 판매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투자위험정보 등 중요사항을 확인하지 않아 영업점의 직원들이 일반 투자자에게 왜곡된 투자 제안서를 설명자료로 사용하도록 한 사실이 적발됐다.뿐만 아니라 사모펀드 판매 과정에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하는 등 불확실한 사항에 대해 단정적2023.02.17 12:54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부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둔화 국면을 맞았다고 진단했다. 고물가에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기업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평가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수 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부진 및 기업 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등 경기 흐름이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 둔화 진단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경기 회복 과정에서는 처음이다.정부는 지난해 6월 '경기 둔화 우려'를 처음 언급한 후 최근까지 비슷한 평가를 해왔다. 이어 지난달 우려 확대로 이번 달 경기 둔화로 경기 진단이 더 어2023.02.16 16:30
[더파워=최민영 기자]부영그룹이 해빙기를 맞아 본사 안전관리부에서 오는 23일까지 전국 사업장의 위험요인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작동성을 집중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3대 사고 유형에 8대 위험요인인 △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방호장치 △LOTO(Lock Out, Tag Out) △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를 점검한다.위험성 평가 시에는 근로자 참여 및 결과 공유, 개선대책 이행, 지반의 균열 및 붕괴 예방 점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점검 등이 있다.최양환 부영그룹 대표는 “해빙기 안전보건 길잡이와 건설현장 핵심 안전조치 사항을 참조하여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 안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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