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4 11:14
[더파워=김시연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안 증액에 합의해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여야 합의시 추경안 증액 여부에 대한 질의에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14조원 규모의 정부 지출 규모(추경안)가 국회에서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 부총리는 거듭 정부가 제출한 규모 선에서 추경 논의가 되는 게 적절하다고 의견을 고수했다. 홍 부총리는 “(추경안)증액은 여야 합의에 구속되기보다 행정부 나름대로의 판단이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소상공인의 피해를2022.02.04 11:07
[더파워=유연수 기자] NH농협은행은 인공지능(AI) 은행원인 정이든과 이로운을 DT(디지털전환)전략부 디지털R&D(연구개발)센터 소속으로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작년 11월 영업점에 첫 선을 보인 두 AI은행원은 영업점 투자상품 판매를 위해 필수적인 상품설명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직원은 신규직원 직무교육을 마치고 농협은행 DT전략부 디지털R&D센터 소속으로 배치돼 인공지능 신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업무를 배정받았다. 이외에도 조직 내 체험관 방문객 응대 등 AI은행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상반기 중에는 농협 조직 이해도 향상과 농협은행 내 다양한 업무 파악을 위한 각종 연수 및 교육2022.02.04 10:43
[더파워=조성복 기자]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주택거래량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분양 주택은 석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거래절벽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는 평년 대비 30% 가량 많은 46만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5만377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6만7159건 대비 19.9%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61.7% 급감했으며 12월 기준으론 2008년(4만건)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들어 주택거래가 급감하면서 2021년 한 해 전체 주택 거래량도 101만5171건으로 1년 전(127만9305건)에 비해2022.02.03 16:04
[더파워=김시연 기자]정부가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저가 아파트의 실거래를 조사한 결과 법인 명의신탁, 미성년자 편법증여 등 다수의 위법 의심거래가 적발됐다. 3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전국에서 저가 아파트를 매수한 법인·외지인 거래 8만9785건 중 자금조달계획, 매도·매수인, 거래가격 등을 종합검토해 선별된 이상거래 1808건을 정밀조사한 결과 총 570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해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위법 의심거래 570건 중 법인 명의신탁 및 무등록 중개 등 45건은 경찰청에, 가족 간 편법증여 등 258건은 국세청에 각각 통보됐다. 이외에 소명자료 미제출 등 222건은 관할 지2022.02.03 13:50
[더파워=박현우 기자]국세청이 이른바 ‘부모 찬스’를 통해 탈루행위를 저지른 연소자 227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는 본인 소득과 대출로 재산을 취득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부모의 재산으로 대출을 상환하고 명품 쇼핑, 해외여행 등 사치성 소비생활도 부모의 신용카드로 해결하는 ‘금수저 엄카족’ 41명이 포함됐다. 또한 본인 명의 신용카드로 호화·사치 생활을 영위하고 고가 주택을 취득했으나 소득·자금여력이 없어 변칙증여가 의심되는 자 52명도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부담부증여로 물려받은 부동산의 담보대출을 부모가 대신 상환했음에도 근저당권 설정을 유지2022.02.03 12:51
[더파워=유연수 기자]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 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케이뱅크는 지난해 잠정 2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3일 밝혔다. 연간 순이자이익은 1980억원으로 전년동기(464억원) 대비 327%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2020년 102억원 손실에서 지난해 196억원 흑자로 전환했다.특히 케이뱅크는 지난해 고객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외형 성장이 흑자 전환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고객수는 1년새 219만명에서 717만명으로 500만명 늘었다.이에 따라 수신잔액은 2020년 말 3조7500억원에서 지난해 말 11조3200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신잔액은 2조9900억원에서 7조900억원으로 증가했다2022.02.03 11:22
[더파워=조성복 기자] 최근 3개월 간 대기업 소속 계열사 수가 34개 늘었다.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확산과 문화 콘텐츠 분야의 사업 개편 등에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공개한 ‘2021년 11월∼2022년 1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71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1월 31일 기준 2738개로 지난 10월 말보다 34개가 증가했다.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112개사가 계열편입 됐고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78개사가 계열사에서 제외됐다.같은 기간 중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SK(16개), 카카오(12개), 태영(10개) 순이었다.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에도 카카오는 이름을 올2022.02.03 10:54
[더파워=조성복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그동안 주택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했던 부분에 대한 일정 부분의 하향 조정과정은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런 방향 아래 정책 기조를 계속 견지하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의 공급 확대, 심리 진정, 금리 추이, 글로벌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시장 하향 안정세는 더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월 4주 부동산 시장에서 수도권 아파트가 2019년 8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매매가격 상승세를 멈췄고, 서울 아파트는 2020년 5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0.01% 하락으로 전환했다2022.02.02 14:58
[더파워=박현우 기자]삼성물산이 베트남에서 6000억원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삼성물산의 베트남 내 사업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그룹(Petro Vietnam)의 자회사 페트로베트남전력이 발주한 년짝(Nhon Trach) 3·4호기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정부가 발주한 첫 번째 고효율 가스복합화력 발전 프로젝트로 호치민 동남쪽 23km 거리에 위치한 엉 깨오(Ong Keo) 산업단지 내 1600MW(메가와트)급 고효율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베트남 건설업체 릴라마(Lil2022.02.02 14:01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당국이 내달 9일 치뤄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이른바 ‘대선 테마주’와 관련된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점검·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2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선 테마주 종목들은 기업 실적과는 상관없이 정치적 이슈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 개인투자자 A씨 등 19명은 대선 테마주에 속한 여러 개의 종목을 집중 매수해 시세차익을 얻기로 공모한 뒤 ‘상한가 굳히기’ 및 ‘허수 호가 제출’ 등의 수법으로 시세를 조종해 차익을 실현했다가 금융당국 및 수사기관에 의해 적발됐다. ‘상한가 굳히기’는 상한가에 근접한 대선 테마주 종목들2022.01.31 12:42
[더파워=조성복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수출 뿌리기업 현장을 방문해 “수출 강소기업 200개사를 새로 선정해 수출바우처 등 각종 지원을 상반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설 연휴에도 생산라인을 가동하는 동원파츠를 방문했다. 동원파츠는 용접·표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부품을 생산해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홍 부총리는 “동원파츠는 일본 수출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기술 국산화에 과감히 투자해 기존 미국시장 외에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강조했다.그는 “정부는 올해 완전한 경제 정상화와2022.01.31 12:35
[더파워=유연수 기자]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 대형 공모주들의 기관 투자자 보유 물량이 설 연휴 이후 대규모로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이들 주식의 기관 투자자 보유 물량 중 설 연휴 이후 보호의무 기간이 종료되는 물량의 매매가 가능해지게 주가 변동성도 커진 것이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카카오페이가 상장 3개월을, 6일 카카오뱅크와 10일 크래프톤이 상장 6개월을 맞아 각각 의무보유 기간을 마친 물량이 시장에 나온다.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최근 투자심리가 악화한 종목들이어서 대규모 물량 출회로 주가가 요동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당장 카카오페이는 설 연휴 직후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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