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7 15:33
[더파워=유연수 기자]고승범 금융위원장은 7일 “우리나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제도를 국제 기준에 맞게 선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 국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만큼 기업·정부·관계기관이 함께 대응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한국거래소가 개최한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 공시 확산전략’ 토론회 축사에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설립과 국제 표준화 발표를 계기로 각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확산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위원장은 “ISSB가 제시할 요구 수준에 부응하도록 보완·개선하되, 우리 경제 상황 및 산업 특2021.12.07 15:14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김기남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고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을 각각 한종희 사장과 경계현 사장으로 교체하는 등 2022년 정기인사를 7일 단행했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하지 않고 기존 부회장직을 유지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의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먼저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대표이사)겸 DS부문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승진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SET(통합)부문장 겸 영상디스플레이사업2021.12.07 14:56
[더파워=유연수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 11월말 기준 한국판 뉴딜에 대한 금융지원 실적은 5조6000억원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KB금융은 ▲한국판 뉴딜 지원 ▲혁신기업 여신지원 ▲혁신성장 투자 확대 ▲창업지원 및 일자리창출 ▲스타트업 육성 및 금융연계 플랫폼 혁신 등 5대 아젠다에 대해 지난 달 말 기준 연간 목표 대비 110% 초과 달성하며 혁신금융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B 뉴딜 인프라 투자펀드 2000억원 결성, KB스마트 스케일업 펀드 2000억원 결성, 영암태양광 발전사업 금융주선 3030억원, 자원재활용 기업 인수금융 주선 2800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는 게 KB금융의 설명이다. 지난 3일 금융지주와 주요 계열사2021.12.07 13:52
[더파워=조성복 기자]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8일부터 상향된다. 비과세 기준 상향 조치 시행 시기가 확정되지 않아 시장의 대기 매물이 늘어나자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개정법을 시행하는 것이다.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개정 소득세법의 공포일을 8일로 결정했다.국회는 지난 2일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상향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시행일을 법 공포일로 규정했다.즉 정부가 8일 개정 소득세법을 공포함으로써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 상향조치가 이2021.12.06 15:51
[더파워=김필주 기자]KCC는 6일 하이엔드(High-End) 창호 브랜드 ‘Klenze(클렌체)’를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KCC는 ‘클렌체’를 통해 향후 재건축·재개발 및 고급 신축 단지 등 하이엔드 프리미엄 창호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KCC에 따르면 ‘클렌체’는 ‘과시가 아닌 절제’, ‘드러나는 스타일이 아닌 드러나지 않는 디테일’, ‘한시적인 자극이 아니라 오래가는 분위기’, ‘요란한 전시가 아니라 조용히 강한 아우라’를 모토로 기존 프리미엄 창호들과의 차별화를 지향하는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다. 19세기 독일의 유명한 건축가 ‘레오 폰 클렌체(Leo von Klenze)’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은 클렌체는 빛과 공간의2021.12.06 15:16
[더파워=김시연 기자]한화그룹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달력 4만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6일 한화그룹은 홈페이지 및 점자달력 사무국을 통해 사전 신청한 300여개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단체 및 개인에게 이달까지 순차적으로 점자달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점자달력’은 올해로 제작 21주년(22년차)을 맞이한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 점자달력’ 제작은 지난 2000년 한 시각장애인으로부터 도움을 호소하는 메일을 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발의한 것이 계기가 됐다. 2002021.12.06 13:46
[더파워=조성복 기자]금융감독원은 내년 기업 재무제표 심사에서 투자주식의 손상을 적정하게 반영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내년 회계심사의 4대 이슈로 ▲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처리 ▲ 특수관계자에 대한 수익인식 ▲ 금융부채인식 및 측정 ▲ 영업이익표시 및 영업부문 정보 공시 등을 꼽았다. 금감원은 “내년 재무제표 심사에서는 종속기업이나 관계기업의 주식가치 손상을 축소해서 반영하거나 특수관계자와 거래로 매출을 부풀리는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영업이익을 부풀리거나 경영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금융 약정에 관한 정보를 누락했는지 등도 주요 점검 대2021.12.06 11:39
[더파워=박현우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6일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올해 사상 최단 기간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대해 “무역인들과 국민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올해 대한민국의 수출 규모는 6300억 달러, 무역 규모는 1조2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무역인들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도 무역의 힘으로 힘차게 살아나고 있다”면서 “G20 선진국 중 가장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 대통령은2021.12.06 11:19
[더파워=유연수 기자]우리은행이 오는 31일까지 개인이 대출금을 중도에 상환해도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조기 상환을 독려해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우리은행은 대출 이용자가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출금을 중도 상환할 때 상환 해약금을 전액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상 대출은 신용대출(우수기업 임직원대출, 주거래직장인대출 외), 전세자금대출(우리전세론·주택보증 외), 담보대출(우리아파트론·부동산론 외) 등이다.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유동화 모기지론과 같은 기금대출은 제외된다.우리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 11월말 기준 5.38%지만, 4분기 신규 전세자금대출을 제2021.12.05 16:54
[더파워=유연수 기자]주요은행 직원들이 1명당 평균 1억8700만원의 수익을 올릴 때, 카카오뱅크 직원 1명은 2억8000만원의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충당급을 적립하기 전 카뱅 직원 1인당 평균이익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 직원들의 1인당 평균이익보다 49.7% 컸다. 1인당 생산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 5대 은행(1억7100만원)이 카뱅(1억6300만원)보다 높았다.5대 시중은행 직원은 약 1만3836명인데 비해 카카오뱅크 직원은 10분의1에 못 미치는 964명이다.두 업권의 생산성 차이는 영업점 유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5대 은행은 매년 과감한 희망퇴직과 점포 축소에 나서고 있지2021.12.05 15:48
[더파워=유연수 기자] 내년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여력이 올해보다 더 줄고, 그만큼 대출 문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의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가 평균 4.5% 수준에서 설정될 예정인데 이는 올해 연간 목표(5%)보다도 더 낮기 때문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에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로 4.5∼5%를 냈다. 금감원은 앞서 같은 달 중순께 은행들에 내년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 제출을 요청하면서 내년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평균 4.5% 수준에서 관리할 것이라는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당국이 내년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로 제시한 4.5%는 올해 증가율2021.12.05 15:28
[더파워=조성복 기자]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내년 가계 부채 총량 한도(4∼5%대)도 관리에서 중·저신용자 대출과 정책서민금융삼품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가계부채를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시스템 관리로 전환해나가겠다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채무 조정 등 연착륙 방안을 마련하고 서민·취약 계층을 위해 내년 정책 서민금융 공급 목표를 10조원 규모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고 위원장은 지난 3일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금융 정책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총량 관리는 올해 하반기에 대폭 강화해 당분간 지속하겠지만 내년에는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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