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09:24
[더파워 최병수 기자]이재명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 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이며, 신청자에게는 최대 45만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은 기본적으로 국민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는 5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를 모두 합치면 최대 4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소비쿠폰은 신청일 다음 날부터 순차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2025.07.21 08:55
[더파워 최병수 기자]국내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사별 실적 흐름은 뚜렷한 희비를 드러낼 전망이다.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총 5조11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조1687억원)보다 1.1%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과 순이자마진(NIM) 축소로 이자수익이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실적 전망치는 최근 들어 점차 상향 조정되고 있어, 이달 말 실적 발표에서는 예상보다 나은 성적표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회사별로는 명암이 뚜렷하다. KB금융지주는2025.07.20 09:42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리금융그룹이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 이후 첫 전략 행사를 열고, 하반기 핵심 과제로 ‘전사적 AI 전환(AX)’과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를 제시했다. 임종룡 회장은 “지금이야말로 실질적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그룹의 결속과 실행력을 강조했다.우리금융은 지난 1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양생명과 ABL생명 편입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약 400여 명이 참석해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이날 워크숍은 AI 특별강연, 우수직원 시상, 하반기 아젠다 발표, CEO 메시2025.07.18 15:39
[더파워 이경호 기자]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기업을 돕기 위해 총 8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대출 만기 연장·금리 우대·보험료 유예 등 금융지원을 포함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2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키트 500여 개를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은 개인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자영업자·중소기업에는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우대금리로 지원하며, 원리금 상환 유예와 연체이자 면제도 병행한다. KB손해보험·국민카드도 보험료·카드대금 유예 및 수수료 감면 등을 통해 피해 고객의 부담을 줄2025.07.18 13:48
[더파워 이경호 기자]현대건설은 18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5조1763억원, 영업이익 43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2%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보였다.수주는 도시정비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16조734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연간 수주 목표(31조1000억원)의 53.7%를 달성했으며, 수주잔고는 94조7613억원으로 약 3.1년치 일감을 확보했다.실적 개선 배경으로는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주요 국내외 현장의 안정적인 공정 진척이 꼽혔다. 회사 측은 올해 들어 고수익 공정이 본격화되2025.07.18 10:55
[더파워 최병수 기자]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한 가운데, 소비심리 개선 등 일부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침체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민생 추가경정예산과 소비심리 회복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기획재정부는 18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우려가 이어지는 등 경기 하방 압력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다만 “소비자심리 개선 등 긍정적인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덧붙2025.07.18 10:49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리금융그룹이 브랜드 앰버서더 아이유와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18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광고로, 우리금융의 126년 금융 역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광고는 ‘언제나. 우리를. 맨앞에’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금융이 걸어온 길과 미래의 비전을 연결한다. 1899년 대한천일은행 설립부터 1977년 시중은행 최초의 서울-부산 온라인 거래 도입까지, 한국 금융의 주요 전환점들을 조명하며 그룹의 전통과 혁신을 강조했다.특히 광고 영상에서는 각 시대의 신문 속 장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아이유가 역사적2025.07.18 09:35
[더파워 최병수 기자]오리온이 코코아류·쇼트닝 등 원재료비 상승과 글로벌 소비 심리 위축이라는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하반기에는 중국 출고 회복과 러시아 고성장을 기반으로 실적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발간한 리포트에서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한솔 연구원은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국가별 맞춤 전략이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경쟁사 재고 소진 종료와 러시아 CAPA(생산능력) 증설이 하반기 실적 개선의 핵심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2분2025.07.18 09:27
[더파워 이경호 기자]KB국민은행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 적립금 50조 원을 돌파했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퇴직연금 자산관리 기준 적립금 45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약 10개월 만에 50조 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은행 측은 이 같은 성과가 고객 중심의 퇴직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특히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운용하는 DC형(확정기여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 부문에서 각각 18년, 15년 연속 적립금 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다.KB국민은행은 오는 8월 ‘퇴직연금 AI 투자 일임 서비스’를 도입하고, 9월에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자산관리서비스’2025.07.18 09:08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화생명이 대학생 크리에이터 발굴과 콘텐츠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라이프플러스 크리에이터 캠퍼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20팀의 대학생 참가자들이 약 3개월 간 콘텐츠 제작 활동에 돌입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콘텐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 직접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창작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정해진 주제나 형식 없이 각자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대외활동과 차별화를 뒀다.참가자들은 드림플러스 강남의 촬영 스튜디오와 편집실 등 제작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과학 크리2025.07.18 09:01
[더파워 최병수 기자]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농산물 시장의 추가 개방 가능성이 거론되자, 국내 농축산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협상 전략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민감한 품목을 중심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4일 “농산물도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민감한 부분은 지키되 전체 협상의 큰 틀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전국농민회총연맹을 비롯한 주요 농민단체들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농축산물 개방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반대 의사를 밝혔다.농민단체들은 “식량 주권과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는다”며2025.07.17 16:28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리은행이 기업의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WIN-CMS’를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우리은행은 17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관리 플랫폼 ‘WIN-CMS’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WIN-CMS’는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업용 자금관리 서비스로, 자금 집금·지급, 전 계좌 조회, ERP 연동, 법인카드 및 수납 관리 등 자금 운용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이번 개편에서는 기업 규모와 업무 특성에 따라 기본형, 표준형, 통합형으로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자금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최신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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