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7 10:57
[더파워=조성복 기자] 대한항공·한진칼·진에어 등 3개사가 동일인(총수)의 친족이 보유한 주식을 제대로 신고치 않아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계열사 변동 내용을 제때 신고하지 않은 롯데 소속 회사와 의결권 제한 규정을 위반한 농협 소속 회사 등도 제재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상 주식소유 현황 신고 규정을 위반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한진 소속 3개사에 경고하기로 약식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3개사는 2017∼2018년 정기 주식 소유현황 신고 당시 동일인의 친족들이 보유한 주식을 ‘기타’로 분류해 신고했다.다만 허위신고된 주식 수가 최소 1주에서 최대 2000주 수준으로 미미한 점, 유관 사2021.12.16 16:22
[더파워=유연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주가 상승 모멘텀을 내년 1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출범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19일 이사회를 열어 우리금융F&I 설립을 결의하고, 상호 가등기 및 상표권 확보도 완료했다.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 설립 이후 자산운용, 부동산신탁, 캐피탈, 저축은행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충하며 종합금융그룹체제 구축은 물론, 지난 11월에는 내부등급법 승인을 획득해 본격적인 M&A를 위한 기반도 확보했다. 더불어 최근에는 완전 민영화라는 숙원을 달성하면서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도 해소돼 시장의 주가 상승 기대감도 높아졌다2021.12.16 16:11
[더파워=유연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앞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이 국내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대외 요인보다 국내 요인에 맞춰 (통화정책을)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6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저희가 움직일 수 있을 때 미리 움직였기 때문에 연준의 (정상화) 속도에 따라 피동적으로 끌려갈 리스크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한은이 선제적으로 움직인 게 정책운용에 있어 여러 가지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이 총재는 지난달 25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종전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방침을2021.12.16 14:34
[더파워=박현우 기자]국세청이 1년 넘게 세금 2억원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7016명의 명단과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37개, 조세포탈범 73명의 인적사항 등을 16일 공개했다. 국세청이 이날 공개한 명단 중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4702명, 법인 2314개 업체이며 총 체납액 규모는 5조361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인 최고 체납자는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강영찬 엠손소프트 대표로 총 1537억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이어 개인 체납자 2위에는 음식점업을 영위하면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김현규씨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규씨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중 부가가치세 등 총 13292021.12.16 11:40
[더파워=유연수 기자]KB금융지주의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카드, KB생명, KB저축은행의 대표가 교체된다.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는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긴다. KB금융은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심사와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대추위는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 중 ▲KB국민카드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에 대해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에 대해서는 기존 대표이사를 후보로 재2021.12.16 11:11
[더파워=조성복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실손보험의 비급여 과잉 의료 항목 보험금 지급 기준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상환자 과잉진료 방지 등 자동차보험 종합 개선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혀 손해보험업계가 주장하는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제동을 건 것으로 해석된다. 정 원장은 1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회사 CEO간담회에서 “보험의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원장은 “백내장 수술과 도수치료 등 비급여 과잉 의료 항목의 보험금 지급기준을 정비해 실손의료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경상 환자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자동차보험 종합 개선2021.12.16 10:33
[더파워=유연수 기자]신한카드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EU(유럽연합) 지역에서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 신한카드는 유럽 이탈리아의 빅데이터 전문기관 ‘엑소 리체르카(Exo Ricerca)’,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이탈리아 문화·관광 빅데이터 공동 연구 및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엑소 리체르카는 이탈리아에서 비영리 목적으로 2011년 설립해 산학 협동 빅데이터 분석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빅데이터 전문 연구기관이다.신한카드는 공동 연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설명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설명회는 김일봉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장, 파우스토 빌라니(Fausto Villani) 엑소 리2021.12.15 15:09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물산이 15일 부사장 11명, 상무 23명을 각각 승진시키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삼성물산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각 사업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전문성과 혁신 마인드를 보유한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며 “특히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미래를 이끌 추진력과 리더십을 보유한 리더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설명했다. 임원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삼성물산은 근시일 내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주요 임원 승진 명단이다. [상사부문]□ 부사장▲우형욱 ▲이상윤 □ 상무▲이근석 ▲추2021.12.15 15:00
[더파워=조성복 기자]집값 상승 여파로 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 만에 21% 가량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분양가격은 ㎡당 995만원으로 작년 11월 말(823만원)보다 20.9%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3.0% 올랐다. 3.3㎡(1평) 기준으로는 3284만원이다.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평균 423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 지난 10월보다는 1.3% 각각 올랐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63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올랐다. 전월과 비교하면 3.9%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당 42021.12.15 14:01
[더파워=유연수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인 '하나원큐'의 홈 화면을 새롭게 개편해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손님의 니즈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홈 화면에서 손님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원하는대로 구성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능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와 함께 홈 화면 하단에 금융상품몰, 자산관리, 원큐페이 등 주요 메뉴로 이동할 수 있는 메뉴를 신설해 각 메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였으며 기존 원큐페이에서 제로페이 상품권까지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대했다.또 기존 앱 실행 시 사용자의 로그인이 반드시 요구되었으나 금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의 로그인 없2021.12.15 13:57
[더파워=조성복 기자] 한국거래소는 이달 1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70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시장 규모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순자산총액은 지난해 말 52조1000억원 대비 35.5% 증가했다. 코스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 수준으로 작년 말(2.2%)보다 0.4%포인트 올랐다.상장종목수도 529종목으로 전년 대비 61종목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신재생에너지나 미래차, 메타버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성장성이 높은 업종의 테마형 상품이나 해외형 상품이 주로 신규 상장됐다.연초부터 지난 10일까지 ETF의 평균수익률은 6.28%로, 상승종목(314종목)이 하락종목(135종목)보다 많은2021.12.15 13:44
[더파워=김시연 기자]내년 1월 1일부터 건강보조식품 소매업, 공구 소매업, 자동차 세차업 등 8개 업종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포함된다. 15일 국세청은 건강보조식품 소매업, 가방·기타 가죽제품 소매업, 벽지·마루 덮개 및 장판류 소매업, 중고가구 소매업, 공구 소매업, 사진기·사진용품 소매업, 자동차 세차업, 모터사이클 수리업 등 8개 업종 사업자는 2022년 1월 1일부터 거래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시 현금영수증을 의무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세청은 올해 12월 사업자 등록 기준 약 9만명이 내년 1월부터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포함될 것으로 추산했다.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사업자에게|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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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 3,953.76 | ▼72.69 |
| 코스닥 | 876.81 | ▼21.36 |
| 코스피200 | 557.98 | ▼10.4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0,399,000 | ▼930,000 |
| 비트코인캐시 | 722,500 | ▼7,000 |
| 이더리움 | 4,901,000 | ▼43,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4,120 | ▼330 |
| 리플 | 3,265 | ▼39 |
| 퀀텀 | 2,711 | ▼29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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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 150,370,000 | ▼1,142,000 |
| 이더리움 | 4,889,000 | ▼66,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4,040 | ▼510 |
| 메탈 | 650 | ▼4 |
| 리스크 | 283 | ▼2 |
| 리플 | 3,258 | ▼55 |
| 에이다 | 798 | ▼15 |
| 스팀 | 120 | ▲1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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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 150,420,000 | ▼910,000 |
| 비트코인캐시 | 723,000 | ▼7,000 |
| 이더리움 | 4,900,000 | ▼40,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4,110 | ▼330 |
| 리플 | 3,263 | ▼41 |
| 퀀텀 | 2,727 | 0 |
| 이오타 | 196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