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4 13:43
[더파워=최병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하이트진로 총수인 박문덕 회장을 허위 자료 제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14일 공정위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대기업집단인 하이트진로의 현황 자료를 제출하면서 친족이 지분 100%를 보유한 5개사(연암, 송정, 대우화학, 대우패키지, 대우컴바인)를 누락했다. 연암과 송정은 박 회장의 조카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이며 대우화학 등 3개사는 박 회장의 고종사촌과 그의 아들, 손자 등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개인회사다. 공정위 조사 결과 박 회장은 지난 2013년 2월 연암·송정이 계열회사로 미편입됐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지만 2019년 공정위로부터 지적 받2021.06.14 10:57
[더파워=박현우 기자]올해들어 근로자 3명이 사망한 현대건설을 상대로 고용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 감독에 착수했다. 14일 고용노동부는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및 전국 소속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산업안전보건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동부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2019~2020년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업체로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특별 조치”라며 “본사와 전국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신속하게 감독해 추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사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현대건설2021.06.13 14:09
[더파워=유연수 기자]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득이 줄어 대출 상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 채무자는 올해 12월 말까지 가계대출 원금 상환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13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중 이달말 종료 예정인 개별 금융회사 프리워크아웃 특례의 신청 기한도 12월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 당초 프리워크아웃 특례는 작년 4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였지만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이 줄어들어 가계대출에 대한 상환이 곤란해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 채무자로 연체 발생 직전이거나 3개월 미2021.06.13 13:36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거래소의 자금세탁행위를 방지하고 금융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만든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 방지 가이드라인’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1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 9일까지인 가이드라인의 유효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앞서 지난 2018년 7월 시행한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 방지 가이드라인’은 2019년 7월에서 올해 7월까지 이미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가이드라인은 금융회사가 가상화폐 거래소의 집금계좌에 대해 실지명의 등 신원정보를 확인하고 가상통화 거래소가 자금세탁행위 등을 할 우려가 있을 시에는 거래목적,2021.06.11 16:41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당국이 오는 8월부터 한국거래소를 대상으로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및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거래소 검사 실시 계획안’을 보고했다. 또한 금감원은 최근 한국거래소에 오는 8월부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사전 통보했다. 금감원은 경영 부문을 뺀 거래소 업무 전반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국회·시민단체·투자자들이 지적했던 공매도 관련 시장조성자 제도, 불공정거래 적발 시스템, 기업의 상장·퇴출, 시장 매매시스템 운영 및 관리 등을 집중 검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성자(market maker)는 매수·2021.06.11 13:39
[더파워=조성복 기자]SK하이닉스 노조가 지난 9일 사측과 잠정 합의한 올해 임금협상안을 최종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직원의 임금은 평균 8% 인상된다. 11일 반도체 업계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 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 사업장 생산직 노조는 이날 대의원 대회를 소집한 뒤 조합원을 상대로 올해 임금인상 잠정 합의안을 표결처리한 결과 통과됐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기본급을 평균 8.07% 인상하고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기존 4000만원대에서 5040만원으로 올리게 됐다. 또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협상 타결 특별 격려금 명목으로 각 250만원씩 이달 15일까지 일괄 지급한다. 이번2021.06.11 10:50
[더파워=김시연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정책을 적절한 시점 정상화하겠다”며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11일 이 총재는 한국은행 창립 제71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견실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향후 적절한 시점부터 질서있게 정상화해 나가야 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전개 상황, 경기 회복의 강도와 지속성,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정도의 조정 시기 및 속도를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경제주체들과 사전에 충분히 소통함으로써 이들이 충격 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향후 글로벌 인플2021.06.10 17:54
[더파워=최병수 기자]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김대지 국세청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재계와 세정당국이 함께 참여하는 ‘납세분쟁 제로화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납세 분야는 국가재정에 기여하는 일 못지않게 납세 관행을 선진화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서 “재계는 절세 명목의 편법을 지양하고 성실납세풍토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과 납세자간 해석 차이로 소송까지 가는 사례가 적지 않고 상담공무원과 담당공무원의 말이 서로 달라 부처간 해석이 상이한 때도 있다”며 “분쟁 예상 사안을 재계와 국세2021.06.10 17:25
[더파워=유연수 기자]한국거래소가 지난 4월부터 기업사냥형 부정 적발 시장감시시스템(CAMS)을 본격 가동한 결과 총 2000억원 규모, 7건의 대규모 부정거래 혐의종목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대상종목들은 외부세력의 경영권 인수가 용이한 소규모 기업에 해당됐다. 특히 이중 일부는 급격한 주가 상승 후 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주요 혐의 분석 결과 경영권인수, 주가상승 테마형성, 대규모 자금조달·외부유출, 지분매도를 통한 부당이득 획득 등 전형적인 부정거래의 특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시세조종·미공개정보이용 등이 포함된 복합 불공정거래 사례도 발견됐다. 최근에는2021.06.10 14:22
[더파워=김시연 기자]카카오가 인터넷전문은행, 증권, 간편결제 등에 이어 보험업계에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0일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자본금·사업계획 타당성·건전 경영 요건 등을 검토한 결과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해 카카오 손해보험(가칭, 이하 ‘카카오 손보’)의 보험업 영위를 예비 허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카카오 손보는 통신판매전문보험회사(디지털 보험사)로 운영된다. 자본금 규모는 1000억원이며 출자자는 카카오페이(60%)와 카카오(40%)다. 특히 이번 카카오 손보 예비허가는 기존 보험사가 아닌 신규사업자가 통신판매전문보험사 예비허가를 받는 첫 사례다. 금융위 측은2021.06.10 13:38
[더파워=김시연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분양가액의 6~16%만 납부하면 입주할 수 있는 ‘누구나 집’ 시범사업 부지로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 등 6곳을 선정했다. 10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부동산 특위) 위원장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년·서민무주택자·신혼부부 등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주도록 하겠다”면서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 등 6개 지역에 총 1만785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연내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2022년초부터 분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특위는 세부적으로 인천 검단 4225가구, 안산 반월·시화 500가구, 화성 능동 899가구, 의왕 초평 951가구, 파주 운2021.06.10 10:34
[더파워=최병수 기자]SK텔레콤이 인적분할과 주식 액면분할을 동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10일 SK텔레콤은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할 계획이며 신설회사 사명은 임시주주총회 전 확정할 방침이다. SK텔레콤측은 “이번 인적분할로 현 SK텔레콤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AI·Digital 인프라(Infra) 회사와 반도체·ICT 혁신기술 투자전문회사로 재탄생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친 뒤 11월 1일(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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