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5 11:04
[더파워=조성복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5일 “금융회사가 보유한 부동산 관련 자산에 대해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고, 투자손실을 적시에 평가해 손실흡수 능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시장이 조정되면 국내 금융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동산시장 조정 가능성에 따른 건전성 관리 강화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잠재 위험이 있는 부동산금융의 익스포져는 2019년 2067조원에서 2020년 말 2279조원으로 급증했고, 지난해 9월 말 2488조2000억원으로 뛰었다. 수년간 저금리2022.01.04 16:29
[더파워=최병수 기자]지주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이 향후 분할 예정 철강 사업 자회사인 포스코의 상장을 제한하는 내용을 정관에 추가했다. 4일 포스코는 ‘주요사항보고서(회사분할결정) 정정공시’를 통해 “지주회사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을 철강 사업 자회사 정관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철강 사업 자회사 정관에 신설된 ‘제9조 주권의 상장’에는 “철강 사업 자회사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또는 이와 유사한 국내외 증권시장에 주권을 상장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단독주주인 주식회사 포스코홀딩스(오는 3월 2일 사명변경 예정)의 주주총회 특별결의에 의한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내용이2022.01.04 15:18
[더파워=조성복 기자] ‘내 손 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5일 오후 4시 전면 시행된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 현황·소비 습관을 분석해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관리와 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금융위원회는 “새해부터 흩어진 내 금융정보를 더욱 안전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며 “지난달 1일 시작된 시범 서비스 기간 시스템 안정화, 데이터 정합성 제고, 사설인증 및 정보제공기관 확대 등 개선 필요사항은 신속하게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이터가 시행됨에 따라 사업자들이 고객을 대신해 금융사 사이트에 접속하고2022.01.04 14:55
[더파워=유연수 기자] 교보생명은 입사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상시특별퇴직에 319명이 신청해 심사협의회 심의를 거쳐 기준에 부합하는 286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상시특별퇴직은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업무 생산성을 제고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입사 15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기본급 48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자녀 장학금, 전직 지원금 등을 포함할 경우 직급에 따라 최대 4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아울러 교보생명은 희망자에 대해 퇴직 후 창업·전직 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상시특별퇴직 확정자 중 200명이 창업·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2022.01.04 14:44
[더파워=김시연 기자]한국거래소가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인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 에디슨EV(옛 쎄미시스코)를 상대로 대주주 주식 처분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가 있는 지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5월부터 7월까지 디엠에이치, 에스엘에이치, 노마드아이비, 아임홀딩스, 스타라이트 등 투자조합 5곳은 기존 에디슨EV 최대주주가 보유 중이던 회사 주식을 매수했고 수개월 후 이를 다시 처분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 투자조합 5곳의 지분율은 5월 말 34.8%에서 8월 초 11.0%까지 감소했고 이중 디엠에이치의 지분은 지난해 5월 말 9.5%에서 지난 7월 9일 0.96%로 낮아졌다. 비슷한 시기 아임홀2022.01.04 13:42
[더파워=유연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TIGER 미국S&P500레버리지 ETF’ 총 보수를 연 0.58%에서 연 0.25%로 0.33%p 인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지수 레버리지 ETF 총 보수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집합투자업자보수율을 연 0.51%에서 연 0.20%로, 신탁업자보수율을 연 0.03%에서 연 0.02%로, 일반사무관리회사보수율을 연 0.03%에서 연 0.02%로 각각 인하했다. 지정참가회사보수율은 연 0.01%로 동일하다.TIGER 미국S&P500레버리지 ETF는 미국 대표지수인 ’S&P500 Index’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ETF다. S&P500 지수는 ‘Standard&Poor’s’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뉴욕 증2022.01.04 13:01
[더파워=유연수 기자]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일류 신한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하는 ‘셀프 리더십’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가중되는 시대에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할 것인지 화두를 던진 것이다. 4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경영진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년 신한경영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공감과 돌파를 통해 완성하는 조직의 모습은 신입직원부터 임원까지 창의성과 주도성을 갖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하는 ‘셀프리더십’이 바탕이 된다”고2022.01.04 11:13
[더파워=조성복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가계부채·유동성 등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이날 금융권에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 목표(4~5%대)와 질적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분할상환 확대 등 노력이 현장에서 확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그러면서도 “저소득층의 실수요 자금은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충분한 한도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금융의 포용적 역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자금을 10조원 이상 공급하고 소상공인에 대해선 352022.01.04 10:57
[더파워=김시연 기자]지난해 10월과 11월 2개월 연속 전국 미분양 주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1월 주택 통계(미분양, 매매·전월세거래량 및 건설실적)’에 따르면 작년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1만409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1% 증가한 규모다. 작년 8월 1만4864가구를 기록했던 미분양 주택 수는 같은해 9월 1만3842가구까지 감소했다가 10월 1만4705가구, 11월 1만4094가구를 기록하면서 2달 연속 증가세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작년 11월말 기준 1472가구로 전월에 비해 14.1%(182가구) 증가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10월말 보다2022.01.03 16:29
[더파워=유연수 기자]우리금융그룹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그룹 신입직원 공동연수 개강식을 갖고, 손태승 회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와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그룹 비전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을 공유하고, 그룹의 새내기 후배들에게 직장 선배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긍정적인 사고와 도전’,‘기본과 원칙’,‘협력과 성장’을 당부했다.이어 “신입직원들이 각 그룹사에서 최선을 다해 협업의 토대를 만들기 바란다”며 “그룹 시너지를 창출하고, 우리라는 이름만으로도 설레이고 열정이 넘치는 우리금융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2022.01.03 16:24
[더파워=최병수 기자]국세청이 올해 불공정 탈세 및 악의적 체납은 엄정 대응하고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에게는 선제적 세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3일 김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세정을 확립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균등한 경제회복을 저해하고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기업자금 불법유출, 변칙적 부의 이전 등 불공정 탈세행위를 엄단하겠다”면서 “조세회피처 이용, 해외 재산은닉으로 국부를 유출하는 역외탈세 행위는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정보역량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상황을 악용해 폭리를 취하거나 물가 불안을 야기하는 생활밀접·2022.01.03 16:20
[더파워=조성복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방역 지원 등 중층적인 지원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3일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시무식에서 “코로나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이 힘든 고비를 넘기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특히 “민생과 직결되는 생활물가와 부동산 시장을 모든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시키는 것이 당면한 긴급소명”이라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올해 중요한 경제 키워드로 ‘전환’을 꼽으며 “정치 일정에 따른 현정부와 신정부 간 권력전환의 시기지만 이에 더해 포스트코|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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