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5 10:55
[더파워=조성복 기자]LG전자가 5일 모바일 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사업 매각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지 2개월여 만이다.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MC사업본부가 맡은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이어 MC사업본부의 생산·판매를 종료한다고 영업정지를 공시했다.LG전자는 "사업 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 부진"을 영업정지 사유로 꼽으며 "내부 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 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월 20일 LG전자는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철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모든2021.04.05 10:52
[더파워=최병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 내부거래를 통해 오너일가에 이득을 몰아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GS그룹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5일 경쟁당국 및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중순경 GS칼텍스 서울 역삼동 본사를 상대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위는 GS칼텍스와 GS그룹 시스템 통합(SI) 계열사인 GS ITM 사이 부당 내부거래 혐의를 상당수 포착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설립된 GS ITM은 GS그룹의 시스템통합(SI)업체다. GS ITM은 과거 허서홍 GS 전무, 허윤홍 GS건설 사장 등 오너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한 바 있다. 또 매출의 약 70%가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등 내부거2021.04.05 10:31
[더파워=조성복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임대주택 13만2000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절반 수준인 6만3000가구는 전세 시장 안정을 위해 전세형 주택으로 공급한다.정부는 2017년 주거복지로드맵에 이어 지난해 이를 보완해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 2.0을 통해 2025년까지 임대주택 168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LH는 이 가운데 74%인 125만가구의 공급을 담당한다.올해 공급될 전세형 주택은 기존 건설임대주택의 공실과 신규 매입하는 공공전세주택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공공전세주택은 도심에 있는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신축 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3~4인 가구에 2년간 한시적으로 전세로 공급하는 유형이다.LH2021.04.04 16:24
[더파워=조성복 기자]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제재심은 작년 11월 내부통제 미비 등의 이유로 양 사장에게 문책 경고를 의결했다. 현재 금융위가 이를 심의 중이다.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문책 경고 이상은 연임 및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만약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문책 경고 제재가 확정되면 양 사장은 내년 3월 임기가 끝난 뒤 연임이 불가능하다.양 사장은 양재봉 대신금융그룹 창업자의 손자이자 이어룡 현2021.04.04 16:12
[더파워=조성복 기자]분할상환을 할 수 있는 전세자금 대출 상품이 다음달 추가 출시된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원금 분할상환이 가능한 5억원(유주택자는 3억원) 한도의 전세 보증을 공급하기로 결정해 현재 시중은행과 상품 출시 시기를 협의하고 있다.SGI서울보증은 지금도 분할상환 전세대출 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새 상품은 필요한 경우 도중에 일시 상환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차주가 예상치 못한 소득 감소 등으로 원금을 나눠 갚기 어려워졌을 때 연체 걱정 없이 만기 때 한번에 대출금을 갚을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앞서 올해 초 금융위는 분할상환 전세대출을 활성화하겠다2021.04.03 17:44
[더파워=김시연 기자]LG전자가 내주 모바일(MC) 사업 철수를 최종 확정할 지 여부를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모바일 사업부의 사업 철수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업계는 LG전자가 사실상 사업철수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 1월 20일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태 모바일 사업 철수를 검토를 공식화한 바 있다. 이후 LG전자는 베트남 빈 그룹, 구글, 페이스북,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에 모바일 사업본부를 매각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모바일 사업2021.04.02 17:47
[더파워=조성복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HYBE)가 미국 종합 미디어 기업 이타카 홀딩스(Ithaca Holdings)를 인수한다.하이브는 2일 미국 법인 빅히트아메리카를 통해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를 9억5000만달러(약 1조10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하이브는 "미국 법인을 통해 해외 레이블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타카 홀딩스는 다수의 팝스타를 키워낸 거물급 제작자 스쿠터 브라운이 설립한 회사로 음악 관련 매니지먼트, 레코드 레이블, 퍼블리싱, 영화, TV쇼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지주회사다.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제이 발빈, 데미 로바토, 블랙 아이2021.04.02 17:02
[더파워=김필주 기자]대규모 환매 중단을 불러온 라임·옵티머스 펀드 판매 사태로 인해 지난해 금융업계는 혼란에 휩싸였다. 이 여파로 금융당국은 최근까지도 라임·옵티머스 펀드 판매 금융기관과 각 기관 수장 등에게 제재 조치를 내리는 모습이다. 이 같은 살얼음판 속에서 금융가에서는 한 해 동안의 실적 및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한 CEO들이 있다. 더파워뉴스는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금융가 장수 CEO들을 소개한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5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김정남 현 부회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 같은 달 26일 정기주총에서 대표이사 재선임안이 통과되며 5연임2021.04.02 16:17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중공업 노사가 마련한 2019·2020년 2년치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또 다시 부결됐다. 2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조합원 총 7223명을 대상으로 2차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날 투표자 4402명(투표율 60.94%) 중 53.99%에 해당하는 3650명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5일에도 노조는 1차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가지고 투표를 실시했으나 당시 찬성 43.04%, 반대 56.1%가 나오면서 부결된 바 있다. 이에 현대중공업 노사는 약 50일 동안 협의 끝에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이날 또 다시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서 임단협은 원점으로 돌아갔다2021.04.02 15:31
[더파워=조성복 기자]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리조트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은 전날 금호티앤아이 등 금호리조트를 매도하는 4개 회사에 금호리조트 지분 100%에 대한 잔금을 모두 납입했다.금호리조트 지분은 금호석유화학이 66.72%를, 금호피앤비화학이 33.28%를 각각 보유하게 된다.금호석유화학그룹에 인수된 금호리조트는 앞으로 콘도 부문 리모델링과 온라인 플랫폼 등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작업에 착수한다.앞서 금호리조트 대표이사에 금호미쓰이화학 김성일 전무,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금호석유화학 조형석 상무가 선임됐다.금호리조트 직원들은 금호석유화학그2021.04.02 14:08
[더파워=김필주 기자]라이나생명이 코로나 공포마케팅을 통해 가입자를 모은다는 지적이 일자 백신 접종 후 사망을 보장하는 내용의 특약을 판매 중단하기로 했다. 2일 라이나생명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안심되는 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보장 특약을 없앴다. 앞서 지난달 25일 라이나생명은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쇼크진단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아나필락시스쇼크는 특정 항원에 민감한 사람이 이 항원에 다시 접촉했을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이다. 아나필락시스쇼크로 인해 혈관을 확장하는 물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돼 기관지 및 기도 등이 심하게2021.04.02 11:17
[더파워=최병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위장계열사를 내부고발한 직원에게 최대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일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정거래법 등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지급 규정(신고포상금 고시)’ 개정안을 이날부터 2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위는 대기업 위장게열사 신고포상금 도입을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고시 개정안에는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에 ‘대기업집단이 지정자료 제출 시 계열회사를 누락하는 행위(위장계열사)’가 추가됐다. 지급액은 고발 건은 최저 1억5000만원에서 최대 5억원, 미고발건(경고)은 최대 500만원이다.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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