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4 14:15
[더파워=최병수 기자]고(故)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 신고·납부시한이 다가오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일가(家)가 고인이 보유 중이던 미술품을 국립 박물관·재단 등에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일가는 고 이건희 회장이 보유했던 미술품에 대해 한국미술품감정센터 등 감정기관으로부터의 감정평가를 마친 뒤 국립 박물관 등에 기부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고 이건희 회장이 소장했던 미술품·문화재 등은 약 1만3000여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술계 등은 이 미술품·문화재 등의 가치를 어림잡아 2~3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고 이건희 회2021.04.14 11:34
[더파워=이지웅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시공한 주상복합 김포 '메트로타워 예미지'가 붙박이 가구 곰팡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10월 입주민들은 건설에 참가한 인부의 제보로 금성백조가 가구 자재를 보관하던 박스에 곰팡이가 핀 사실을 파악했다. 입주민들은 박스 내부에 있는 자재에도 곰팡이가 피었을 것이라며 교체를 요구했지만 금성백조 측은 자재가 가구와 연관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입주가 시작된 지난 2월 입주민들은 냉장고 등 집기를 들이는 과정에서 주방과 안방 등 내부 상당수 붙박이 가구에 핀 곰팡이를 발견했다. 곰팡이 피해를 본 세대는 전체 701대 중 약 60%에 가까운 400여 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2021.04.14 11:34
[더파워=김필주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초 GS칼텍스와 GS ITM간 내부거래 등 GS그룹의 일감몰아주기 조사에 착수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동안 사익편취 규제대상으로 거론됐던 GS 오너일가 개인회사 위너셋이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2005년 승산산업주식회사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된 위너셋은 기존에 운영했던 리조트·백화점 사업을 각각 LG서브원과 GS리테일에 차례로 매각한 뒤 2009년 중국 석유화학 사업에 진출했다. 회사는 2009년과 이듬해인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벤젠·파라자일렌·톨루엔 등 방향족 제품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GS아로마틱스 지분 93.39%를 매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석화사업에 뛰어들었다.2021.04.14 10:46
[더파워=김시연 기자]주식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이 엠투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14일 신라젠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상대로 자금조달 계획, 총투자금액, 임상 계획 등 종합적인 부분을 평가한 결과 엠투엔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경 신라젠은 엠투엔을 비롯해 휴벡셀, 비디아이 등으로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은데 이어 지난 12일 이들 기업을 상대로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투엔은 1978년 성강철강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철강회사로 199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2007년 2월 사명을 디케이디엔2021.04.13 16:22
[더파워=김소미 기자]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중요하게 여겼던 과거와는 달리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투자자들의 돈을 끌어와야 하는데 최근 들어 ESG는 중요한 투자 지표 중 하나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 따르면 국내 상장회사 908곳 중 A(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대기업집단은 10곳이었다. 더파워뉴스가 이들 대기업의 ESG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2021.04.13 14:47
[더파워=김시연 기자]신한금융투자 이체시스템에서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해 이용고객들이 4시간 넘게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오전 11시경부터 4시간 넘게 전 채널 타사 계좌 이체 및 당사 이체 업무 등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지연 오류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전 채널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투 측은 “현재 원인 파악 및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고객분들게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체시스템 오류로 인해 이날 일반 청약 마지막 날인 스마트팩토리 전문업체 이삭엔지니어링의 공2021.04.13 13:23
[더파워=조성복 기자]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전 세대가 완판됐다.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24㎡, 129㎡로 총 4298세대다.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창원지역 경기 흐름과 더불어 초대형 단지 규모로 인해 초반에는 분양률이 저조했지만, 입주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인식이 퍼져가면서 창원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먼저 고운초등학교가 지난 3월 개교하면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해운중학교, 마산가포고, 경남대 등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원스톱 교육 프리미엄이 형성됐다.아파트 단지 인기 포인2021.04.13 11:21
[더파워=최병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앞으로 대기업집단의 위장계열사를 신고하는 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13일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공정위는 앞으로 대기업 집단이 사익편취금지 규정 등을 회피하기 위해 자신이 지배하면서도 계열회사를 숨기거나 계열회사가 아닌 것처럼 거짓자료를 제출한 사실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불공정거래행위 피해자가 신속히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부당지원행위를 제외한 모든 불공정거래행위를 분쟁조정 대상에 포함시켜 분쟁조정 대상을 확대했다. 과징금 환2021.04.12 17:44
[더파워=최병수 기자]조양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그룹 회장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가 12일 사임했다. 이날 한국타이앤테크놀로지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공시를 통해 조 대표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24일 조 대표는 한국타이어가(家)의 경영권 분쟁 논란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조 대표는 같은달 5일 이사회에 제출한 주주서한을 공개하면서 “최근 일련의 문제로 인해 창업주 후손이자 회사의 대주주들이 대립하는 모습으로 비춰진 점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회사의 명성에 누가 될 수 있는 경영권 분쟁 논란의 고리를 근본적으로 끊어내고자 사임 의사를2021.04.12 16:12
[더파워=김시연 기자]코스닥지수가 IT(정보기술) 붐이 불었던 지난 2000년 이후 20년 7개월 만에 1000선을 돌파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6p(1.14%) 오른 1000.6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약 399억원, 43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18억을 순매도했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셀트리온제약(1.60%), 씨젠(4.31%), 펄어비스(2.91%), 카카오게임즈(1.29%) 등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 모두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이 종가기준 1000선을 웃돈 것은 2000년 9월 14일(1020.70) 이후 처음이다. 장중 기준으로는 올해 1월 27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news@thepowernews.co2021.04.12 14:58
[더파워=조성복 기자]포스코가 올해 1분기에 1조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포스코는 12일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은 15조9969억원, 영업이익은 1조5520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9.98%, 120% 늘었다고 밝혔다.포스코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7조8004억원, 영업이익 1조729억원을 달성했다.포스코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11년 2분기(1조7000억원) 이후 약 10년 만에 최대치다. 시장 전망치 평균 1조3404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포스코가 1조5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개 분기만이다. 더불어 1조원대로 복귀한 것은 2019년 3분기 이2021.04.12 14:41
[더파워=김필주 기자]서해종합건설(회장 김영춘)이 서울시 재건축 사업 과정 중 억대 뇌물수수 혐의로 복역하다가 만기출소한 김명수 전 서울시의회 의장을 고문으로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전관예우 등을 기대하고 고문 자리에 앉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최근 한 일간지는 김 전 의장이 작년 5월부터 서해종합건설 고문직으로 재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건설사 고문은 수십 년간 건축시공·품질·구조 분야 등의 경력과 전문성을 요구한다. 하지만 김 전 의장의 경우 건축 분야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이런 이유로 과거 LH 전관 건축설계 회사가 LH 설계공모를 싹쓸이 수주 했듯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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