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5 13:26
[더파워=박현우 기자]하도급업체들에게 총 617건의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기술보호 등의 내용이 담긴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대우조선해양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를 받게 됐다. 15일 공정위는 기술자료 유용 행위 등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 6억52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조선기자재를 납품하는 총 91개 수급사업자에게 총 617건의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법정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법정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건은 35개 수급사업자 대상 365건, 기술자료2021.12.15 10:49
[더파워=최병수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과거 SK실트론 지분 매입이 사익편취가 아닌 경영상 합리적 판단에 따른 절차임을 소명하고자 15일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직접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49분 경 정부세종청사 내 공정위 건물에 도착한 최태원 회장은 전원회의 직접 출석 이유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공정위 건물 4층 심판정으로 향했다. 이날 열리는 전원회의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과거 LG실트론(현 SK실트론) 지분 29.4%를 매입하는 과정에서의 위법성 여부 두고 공정위측과 SK측간 열띤 법리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017년 1월 SK는 LG로부터 반도체 웨이퍼 제조2021.12.14 16:26
[더파워=김시연 기자]현대건설은 최근 인도네시아 민간 석유화학회사인 찬드라 아스리(Chandra Asri)가 추진하는 두 번째 석유 화학단지(CAP 2·PKG A)의 FEED(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발주처인 찬드라 아스리는 인도네시아 최대규모 석유화학기업으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에틸렌 등을 생산한다. FEED는 EPC(설계·조달·시공) 발주를 위한 기본설계의 타당성 검토 단계로 기본설계 완성 이후 EPC 업체 선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FEED는 향후 CAP2·PKG A 공사의 세부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단계이기도 하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인 ‘토요 엔지니어링(Toyo Eng2021.12.14 14:46
[더파워=박현우 기자]정부가 소상공인을 상대로 코로나 사태에 따른 매출 감소 피해 등을 보상해주는 손실보상금을 현재까지 1조700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제14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 참석해 “손실보상금은 지난 10월 27일 지급을 시작해 이달 8일까지 소상공인 58만명에게 1조7000억원을 지급했다”며 “손실보상 심의위 등을 통해 매주 지급대상을 확정하고 신속히 지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차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3분기 손실보상금 예산을 총 2조4000억원 편성한 바 있다. 이날 안 차관에 따르면 2차 추경의 상생국2021.12.14 10:46
[더파워=최병수 기자]구본준 LX그룹 회장이 14일 보유 중인 (주)LG 지분 7.72% 중 절반 가량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이어 구본준 회장은 (주)LG 지분 매각 대금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LX홀딩스 지분을 대거 사들였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DART)에 따르면 구본준 회장은 보유 중인 (주)LG 지분 1214만주(7.72%) 가운데 657만주(4.18%)를 외부투자자에게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주)LG 지분 중 236만주(1.5%)는 LG연암문화재단 124만주, LG상록재단 76만주, LG복지재단 36만주씩 각각 기부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인해 구본준 회장이 보유2021.12.14 10:35
[더파워=유연수 기자] 신한은행은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인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이 유럽부흥은행(EBRD)과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행을 위해 그린 파이낸싱(Green Financing)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 파이낸싱은 탄소 중립 등 기업과 사회의 친환경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을 뜻한다.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은 이번 그린파이낸싱 조달을 통해 500만불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고 친환경 기업에게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전략(Zero Carbon Drive)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진출국가에서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그린 파이낸싱을 추진했다.특히 이번 조달은 글로벌 ESG 실행을 위한 신한카자흐스탄은행과2021.12.14 10:23
[더파워=조성복 기자]상위 1% 가구가 소유하고 있는 주택 수가 하위 10% 대비 약 5배에 달하고, 주택자산가액은 수십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 다주택자 수도 1만 여명이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산불평등 완화를 위한 부의 재분배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소유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주택보유가구 중 상위 1% 가구가 소유한 주택 수는 4.75호였다.반면 하위 10%가 소유한 주택 수는 1호에 불과했다. 상위 1% 가구의 주택 수가 하위 10% 가구 대비 약 5배 가량 많게 나타난 것이다.상위 1%와 하위 10%의 주택자산가액 격차는 더 큰 차이를2021.12.13 17:51
[더파워=김시연 기자]한화 컨소시엄이 서울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을 문화·스포츠·이벤트가 융합된 미래 지향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시는 한화그룹, HDC그룹, 하나금융투자가 주축이 된 한화 컨소시엄이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13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잠실 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의 부지에 전시·컨벤션, 야구장 등 스포츠‧문화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조1600억원 규모로 복합시설로는 국내 최대 민간투자사업이다. 한화2021.12.13 16:17
[더파워=유연수 기자] 삼성생명·화재·증권·카드·자산운용 등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이 13일 일제히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혁신’, ‘세대교체’, ‘다양성 강화’가 키워드로 읽힌다. 삼성전자 등의 계열사 인사와 같이 이재용 부회장의 ‘뉴삼성’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시각이 많다. 먼저 삼성생명은 부사장과 상무로 각각 4명과 7명을 승진시켰다. 또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부사장과 전무 직급을 통합해 부사장·상무 2직급 체계로 단순화했다.삼성생명은 이날 “이번 임원인사에서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디지털과 글로벌사업 부문에서 부사장을 발탁해 미2021.12.13 15:31
[더파워=유연수 기자]주요 시중은행들이 혼잡점포를 중심으로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있다. 은행들은 이 화상상담을 통해 대면채널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들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용채널에 제한 없이 대면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KB 화상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KB 화상상담 서비스는 화상상담을 위해 별도의 앱 또는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웹방식 서비스로 신분증 촬영, 비밀번호 확인 등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통해 상담뿐만 아니라 금융상품 가입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과 같은2021.12.13 13:59
[더파워=조성복 기자]우리나라 연간 수출액이 13일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13일 오전 11시 36분 기준으로 올해 연간 수출액이 기존 최대실적인 2018년의 6049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무역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 만에 최대 성과다. 올해 총 연간 수출은 640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올해 11월까지 누계 기준 수출액은 5838억 달러로 과거 최대 수출을 기록한 2018년 1∼11월의 5567억 달러보다 271억 달러 많다.산업부는 올해 역대 최대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원동력으로 ▲주력 수출산업의 주도적 역할 ▲신(新) 수출 품목의 약진 ▲수출 품목 고부가가2021.12.13 11:07
[더파워=박현우 기자]‘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통해 3년간 2만7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한 SK그룹이 추가로 5000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13일 SK그룹은 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핵심 분야에 향후 3년 동안 약 5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육성하거나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SK그룹은 매년 6000명씩 3년간 총 1만80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하기로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2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부겸 국무총리가 만난 자리에서 SK그룹은 정부의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기존 1만8000명보다 9000명 늘린 2만7000명의 청년 일|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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